에너지정보문화재단 '국민 인식조사' 결과 일반 국민 50% "거주지 내 원전 건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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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리원전. ⓒ뉴시스
국민 10명 중 7명은 원자력발전소 '계속 운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찬성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6일 용산 전쟁기념관 컨퍼런스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함께 만드는 소통 문화'를 주제로 에너지 소통 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에너지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설계 수명을 넘긴 원전을 재가동하는 '계속 운전'에 대해 일반인의 74.1%, 원전 지역주민 71.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SMR 개발 필요성에도 일반인 75.5%, 지역주민 74.1%, 전문가 85.0%가 동의했다. 원전을 지지하는 이유는 경제성(35.3%), 에너지 공급 안정성(33.0%) 등 순으로 집계됐다.'거주지 내 원전 건설을 찬성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반 국민 49.9%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원전 지역주민은 47.1%가 찬성했다.아울러 일반 국민의 86.3%, 원전 지역주민의 94.9%, 전문가의 97.5%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정책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정부의 재생에너지발전 및 송전망 확대에 대해선 찬성 의견이 많았다. 거주지 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건설에 대해 국민 71.7%가 찬성했다. 이재명 대통령의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일환인 차세대 송전망 건설과 관련해선 일반인 91.5%, 지역주민 88.9%, 전문가 97.5%가 찬성했다.이번 조사는 일반 국민 2000명, 원전 지역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주수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민이 알고 이해하며 참여하는 에너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에너지 소통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