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소유 비축농지에 시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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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농형태양광 모습.ⓒ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지로 화성시 사곶리, 안성시 현매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에는 농어촌공사가 소유한 2ha 이상 비축농지에 1~1.2MW 규모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두 지역 모두 주민 동의율은 70% 수준이다.정부는 내년 초 마을협동조합 구성한 뒤 발전사업 인허가, 준공을 거쳐 내년에 발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농식품부는 내년도에 전국을 대상으로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교육, 홍보, 부지, 자금 및 전과정 밀착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소유한 농지, 저수지 등과 함께 한계농지, 축사 등 유휴지 추가 발굴을 통해 당초 100개가 목표였던 햇빛소득마을 선정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박해청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내년초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협업 체계가 마무리 되면, 햇빛소득마을 조성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