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위원회 새 위원 5명 위촉전기·에너지·법률 전문가 대거 합류
  • ▲ 좌측 상단부터 김창섭 가천대 교수, 송승호 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김춘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홍종영 법무법인 파랑 변호사의 모습. ⓒ뉴시스
    ▲ 좌측 상단부터 김창섭 가천대 교수, 송승호 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김춘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홍종영 법무법인 파랑 변호사의 모습. ⓒ뉴시스
    정부가 전기위원회 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김창섭 가천대 교수가 임명됐다.

    24일 정부는 김창섭 교수를 비롯한 송승호 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김춘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홍종영 법무법인 파랑 변호사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전기공학·에너지·법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력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의 독립성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법률·경제·전기·소비자보호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 중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전기사업의 공정 경쟁 환경 조성, 전기사용자 권익 보호, 전기사업 관련 분쟁 조정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