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주주에 공모주 우선 배정 검토관계 부처·주관사와 TF 구성해 제도화 추진
  • ▲ 에식스솔루션즈 로고 ⓒLS
    ▲ 에식스솔루션즈 로고 ⓒLS
    LS가 에식스솔루션즈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면서 일반 청약과 별도로 LS 주주에게 공모주를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LS에 따르면 LS 주주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하지 않고도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급성장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투자 성과를 공유하는 데 LS 주주를 포함시키겠다는 취지다.

    앞서 1차 기업설명회에서 최창희 에식스솔루션즈 대표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가 현재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성장 전망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모회사의 주주들이 자회사가 상장해도 IPO 일반 공모로만 참여할 수밖에 없어 모회사 주주들의 이익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LS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모회사 주주가 IPO 예비 자회사의 지분 취득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LS는 관계 기관 및 주무 부처와도 협의를 진행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LS는 1월 내에 ‘2차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청약 방식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배당, 밸류업 정책 등 추가 주주 환원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 중인 방안은 모회사와 에식스솔루션즈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