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중동 동반 진출 추진… 수출 연계 강화기술협력·R&D·ESG·인재육성 전방위 지원 약속“수출 성과는 협력사 헌신 덕분…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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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K-방산 수출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K-방산 수출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한화시스템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열고, 국내 협력사 70여곳과 함께 글로벌 동반 진출 및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상생 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는 자리로, 방산·ICT 분야에서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한화시스템은 이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약속으로 ▲글로벌 동반 진출 확대 ▲미래 기술 확보 지원 ▲안전·공정·상생 최우선 경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방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우선 미국·유럽·중동 등 주요 방산 시장에서 한화시스템의 수출 프로젝트와 연계해 협력사 기술과 제품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협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단순 납품 관계를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에 동반 참여하는 구조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미래 기술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한화시스템은 AI, 무인체계 등 차세대 방산·ICT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협력을 확대해 협력사가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지원에 나선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협력사와 함께 함정용 전원분배장치 표준모델과 국산 다기능레이다 로타리조인트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협력사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경영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HPMS 참여 기업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리고, 공정거래협약 체결 대상도 120개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ESG 경영, 인권경영, 공정거래 체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손재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내 사업 수주와 해외 수출 성과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품질 개선 노력과 납기 준수를 위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세계 시장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협력, ESG, 인재육성 전반에서 파트너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동반성장데이는 한화시스템이 협력사들과 지난 한 해의 상생 성과를 점검하고 신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202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존 연말 행사에서 올해는 새해 초로 시기를 앞당겨 개최했다.한편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로부터 국내 방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