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 참가
  • ▲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공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AI 솔루션과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공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AI 솔루션과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BETT 2026’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반 학습 환경을 전면에 내세웠다.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실 구축이 ‘단일 기기’ 중심에서 벗어나 노트북·태블릿·XR·교실용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묶는 ‘패키지형 생태계’ 경쟁으로 옮겨가면서 글로벌 IT기업들의 교육 시장 공략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ETT 2026은 지난 21일~23일 영국 런던 ExCeL에서 열렸으며, 130개국에서 3만5000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와 600개사 이상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연결형(Connected)·AI 기반 학습 경험’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교사 업무 효율 제고, 교실 운영·관리 단순화 등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갤럭시 북6 시리즈와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XR(확장현실) 기반 학습 시나리오를 함께 소개했다. 수업 준비부터 협업, 몰입형 체험 학습까지 단말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하나의 경험으로 구성해 보여줬다.

    교실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전면에 배치했다.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와 대형 LED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참여형 수업을 돕는 화면 기반 솔루션을 강조했고, 모의 교실 형태의 라이브 시연과 업계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윤철웅 삼성전자 영국 법인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용자와 교실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몰입형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동시에, 교사들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도 신뢰성 높은 기술과 제품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