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안전성과 높이기 위한 목적발사 허가 획득 후 후속 발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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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륙한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체 ⓒ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 산하 조사 전담기관 CENIPA와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와 관련한 공동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수행된 ‘스페이스워드’ 미션이 대상이다.CENIPA는 국제표준에 따라 항공기 및 발사체 사고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항공우주 사고 조사 전담기관이다.CENIPA는 지난 12일 자체 공시를 통해 이번 발사를 ‘사고’가 아닌 ‘사건’으로 분류했다.또한 조사 착수에 앞서 이노스페이스에 공식 공문을 발송해 이번 조사가 법적 책임이나 과실 판단, 손해배상 목적이 아닌,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다음 발사의 안전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사건 조사임을 설명했다.이번 공동조사는 발사 직후 브라질 공군과 함께 수행한 초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발사체의 비행 계측 데이터, 지상 설비 데이터, 발사 및 운용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과정 전반에서 발생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을 도출하는 절차다.후속 발사 일정은 현재 조사 중인 원인 분석 결과와 이에 따른 기술 보완 및 검증 계획을 토대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향후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선 조치의 범위와 소요 기간을 확인해 후속 발사 계획을 안내 받을 예정이다.이노스페이스는 기술적 개선 조치가 완료된 이후 우주항공청의 발사 허가를 획득한 뒤 후속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비행 중 확보한 계측 및 추적 데이터는 향후 발사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를 수행한 가운데 이륙 30초 경과 시점에 기체 이상이 감지되면서 안전 절차에 따라 비행 중 스페이스워드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