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매출 미드 싱글 수준의 성장 전망”“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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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올해 매출이 미드 싱글(5~7%) 성장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내놨다. 

    송광륜 LG CNS CFO는 2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6년 매출은 전년 대비 미드 싱글 수준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일부 계열사의 업황 부진 영향으로 그룹 사업이 다수 위축될 수 있지만 CAPEX(자본지출) 전환에 따른 IT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2026년에는 논캡티브 사업(외부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클라우드, AI 사업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국내외 AIDC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고 AI 도입 수요도 산업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금융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난해 출시한 에이전트웍스 플랫폼 구축과 AX싱크 서비스 적용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외에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은 방산, 조선 등 논캡티브 사업 영역에서 신규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주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공공수요 확대에 힘입어 추가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송 CFO는 “논캡티브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사업부 전반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부 사업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감소 우려에 대해서도 “수익성이 검증된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5%p 증가, 9.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