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내 수출기업 24곳과 한국관 구성
  •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6 걸푸드(Gulfood)'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6 걸푸드(Gulfood)'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6 걸푸드(Gulfood)'에 참가해 전년보다 46% 증가한 8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야(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걸푸드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미국·인도·일본·이탈리아 등 전 세계 190개국 8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농식품부는 딸기·포도·키위 수출통합조직과 가공식품 수출기업 등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24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라면, 스낵, 소스, 음료, 신선 과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설탕 무첨가 요거트와 유산균 기반 스낵, 저당 말차 스프레드, 과일맛 파우치 음료 등이 인기를 끌어 현장에서 바이어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할랄 인증 한우구이와 불고기, 김치전, 떡볶이, 볶음 라면, 과일 등 다양한 시식·시음 행사를 운영했다.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는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UAE 등 중동 지역은 K-푸드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핵심 시장이며, 걸푸드는 중동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출기업과 바이어들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 중 하나"라며 "걸푸드 참가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K-이니셔티브 연계 마케팅, K-할랄푸드 페어 개최, 할랄 인증 상호인정 확대와 주요 유통매장 판촉 등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