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가입자 47%로 최다…40대도 25%수도권 가입 비중 79%…실질적 '자기방어' 수단 부상
-
-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9일 전월세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입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월세보험에 가입하는 10명 중 6명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지역은 수도권 비중이 79%를 차지했다.9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월세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입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 1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세사기 등 주거 불안정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2030 청년층을 넘어 40대까지 폭넓게 확산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 데이터에 따르면 30대가 전체 가입자의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18%)를 포함한 2030 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65%로 드러났다.가입 지역은 서울(35%), 경기(31%), 인천(13%) 등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발생 지역 분포와 유사한 흐름으로, 실제 피해 사례가 집중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보증금 규모별로는 2~3억 원 구간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보증금 3억 원 이하 계약자가 전체의 71%를 차지해 서민 주거층의 가입이 두드러졌다.특히 전체 가입자의 84%가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 상품을 선택했다. 소액의 보험료 차이보다 보증금을 전액 지키겠다는 확실한 안전망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월세보험이 기존 전세반환보증이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보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전세와 월세 계약자 모두 가입할 수 있고 △가짜 집주인과의 계약 △이중계약 △전입신고 당일 근저당 설정 △위조된 등기부등본 △공모 중개사의 서류 위조 등에 대해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보장하며 전세사기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전세사기 이슈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주거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들이 느끼는 불안이 여전히 크다"며 "사용자들이 계약 단계부터 계약 종료 시까지 전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보험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