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완성차 기업 JV 종료 더이상 없어휴머노이드 배터리 전고체 적용 계획
  • ▲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북미 EV 투자 자산을 적극 활용해 급증하는 ESS 수요를 흡수하고, 수주·개발·생산 활동을 통해 실적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6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석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올해 ESS 수주 확대 방향성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완성차 기업과의 합작법인(JV) 종료 흐름에 대해서는 “스텔란티스 외 추가 종료 계획은 없으며, 시장 상황과 사업 여건을 고려해 최적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F와의 협력에 대해 “국내 LFP 케미스트리 생산을 추진하는 업체들도 많이 있고 L&F와 협력해 국산화율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북미산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 분야 확장과 관련해서는 “주요 로봇 업체들과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에너지밀도와 고출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궁극적으로는 전고체 전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곧 발표될 정부의 1조원 규모 ESS 중앙계약입찰 수주 결과와 관련해선 “1차 때 대비 원가도 많이 낮췄고 그 다음에 국산화율도 높였다”며 “구미, 광양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24년 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이날 임기를 마무리한다. 그는 “협회 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여러 사건과 배터리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왔으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