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성수동에 'CU 디저트 특화 편의점' 공개GS25, '신선강화형 매장' 선봬 세븐일레븐, 인플루언서와의 주류 협업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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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내수부진 장기화로 유통업계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특화 점포'를 내세우고 있다. 평범한 매장이기보다 소비자들이 해당 편의점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를 직접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 'CU 디저트 특화 편의점'을 공개했다.성수동이 2030 젊은 세대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만큼, CU에서 판매중인 디저트 중 스테디 셀러로 꼽히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와 과일 샌드 등 PB상품들을 내세워 '디저트 특화 매장'으로서 발돋움을 시작했다.박정권 CU 지원본부장은 "디저트라는 시장이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있고, 편의점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본격적으로 디저트에 진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 ⓒGS25
GS25는 1인가구를 겨냥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GS25는 '신선강화형 매장(FCS)'을 선보였는데, 해당 매장은 지난 1월 기준으로 791개까지 늘었다. 올해 안에 1100개 점포까지 내겠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신선강화형 매장'은 두부·과일·간편식 등 장보기 상품을 일반 점포보다 400~500종 더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다양한 주류를 내놓는 동시에 지역 특화 매장이자 차세대 콘셉트의 가맹 모델 '뉴웨이브' 점포에 주력하고 있다.'뉴웨이브'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로, 상권 맞춤형 MD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단 목적을 가지고 있다.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 주류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방송인 신동엽과 가성비 위스키 '블랙서클'을 선보인 바 있다. 신동엽이 원액 시음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참여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샀고, 이는 오픈런과 품귀현상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이후 세븐일레븐은 인플루언서와의 주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중식 후덕죽 셰프와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을 선보이기도 했다. -
- ▲ ⓒ이마트24
그런가하면 이마트24는 병원 특화모델 '쉼'을 도입했다.병원 내 오픈하는 일부 점포에 해당하는 모델로, 휠체어 이동 동선 구성과 노약자를 위한 높이 조절 테이블 등을 배치해 병원 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마트24는 해당 모델을 중앙보훈병원점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이 더 이상 ‘어디에나 있는 매장’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 브랜드가 어떤 이유로 선택받을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점포 모델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