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주관 ‘정부지원 확약서’ 서명 … 산업협력(ITB) 이행 의지 캐나다에 전달
  • ▲ 방위사업청 과천 청사에서 열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정부지원 확약서 서명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 이경림 과기부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이종이 해군 정책실장,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 심천수 국방부 방산수출기획과장, 박성진 기후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업대표.ⓒ방위사업청
    ▲ 방위사업청 과천 청사에서 열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정부지원 확약서 서명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 이경림 과기부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이종이 해군 정책실장,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 심천수 국방부 방산수출기획과장, 박성진 기후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업대표.ⓒ방위사업청
    정부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추진 중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을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산업협력 이행 의지를 공식화했다.

    방위사업청은 20일 과천청사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정부지원 확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캐나다 정부가 중시하는 산업협력(ITB) 이행 능력에 대해 한국 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약서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발굴해 제안서에 반영한 산업협력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이행 관리까지 책임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성능·납기·가격뿐 아니라 자국 산업에 대한 실질적 기여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되는 사업이다.

    앞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2월 원팀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같은 해 11월 캐나다 정부의 제안요청서(RFP) 공고 이후 공동으로 제안서를 준비해왔다. 정부 역시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산업협력 과제를 선제적으로 구체화해 제안서에 포함시켰다.

    정부는 향후 산업협력 과제의 이행 관리 체계를 강화해 제안의 신뢰도를 높이고, 방산·조선 분야의 국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단순한 함정 수출이 아니라 정부 차원의 신뢰와 이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산업협력 패키지 사업”이라며 “기업이 책임 있게 제안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