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빵·케이크 17종 평균 8.2% 내려파리바게뜨, 케이크 최대 1만원까지 인하CJ제일제당도 추가 밀가루 가격 인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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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가격 인하 혜택에 대해 언급하면서 주요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소비자가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CJ푸드빌은 빵과 케이크 17종의 가격을 평균 8.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인 ‘단팥빵’, ‘마구마구 밤식빵’ 등 빵류 16종 권장소비자가격은 3월 12일부터 개당 100~1100원 내려간다. 캐릭터 케이크인 ‘랏소 베리굿데이’도 1만원 인하한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설탕 등의 가격이 내린 이후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도 이날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먼저 빵류는 6종을 대상으로 100~1000원까지 가격을 낮춘다.

    단팥빵·소보루빵·슈크림빵은 나란히 1500원으로 100원 인하되며, 홀그레인오트식빵은 4200원에서 3990원으로 내린다.

    또 3조각 카스테라는 3500원에서 2990원으로, 프렌치 붓세는 25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된다.

    캐릭터 케이크도 최대 1만원 인하된다.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9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소다팝 케이크는 3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3월 중 1000원대 가성비 크루아상도 출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도 밀가루 제품 가격을 추가 인하한다. 이는 지난 1월 초 업소용(B2B) 밀가루 가격을 평균 4%, 2월 초 소비자용(B2C) 제품을 5.5% 내린 데 이어 한 달 만에 내놓은 추가 조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상황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