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교육원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 공인 자격이다. 교육기관은 교육과정의 전문성, 운영 역량, 현장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동국대는 영화·미술 두 전공 분야가 선정됐다. 동국대는 미래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영화 전공과 미술 전공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과 성인학습자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미래융합교육원은 학사 운영·학습 지원·현장실습 관리 등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화 전공 과정은 영상 제작 역량과 교육적 활용 능력을 결합한 미디어 기반의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영화 제작 기술 습득을 넘어,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미술 전공 과정은 전통 조형 교육을 기반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매체까지 확장한 미술교육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다. 아동·청소년·성인·취약계층 등 교육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서진 미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 지정은 동국대가 문화예술교육을 사회적·공공적 역할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사를 양성하고, 지역과 사회로 교육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