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 관련 주가들이 4% 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해운 관련 주가는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4.87% 상승세다.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20.89% 급등한 4485원에 거래 중이다. STX그린로지스도 8.75% 오른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해운도 1.4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해운 운임 상승 기대감 속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앙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향후 2~3주 안에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 시대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아직 타격하지 않은 발전소 등 필수 인프라와 석유 시설도 타격 대상으로 거론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는 "미국은 해협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다"며 "해협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방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가 상승과 관련해서는 "이란의 도발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