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1.54%↑, 개인 순매수·외국인·기관 매도 공방삼성전자 1.7%·하이닉스 3.3% 상승, 반도체 랠리 견인이스라엘·레바논 협상 기대, 미 증시도 동반 상승 마감WTI 98달러·환율 1477원대 … 유가·환율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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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이란 휴전 기대가 지속되며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지수는 5900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1.54% 뛴 5867.19에 거래되고 있다.개인은 667억원 매수세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526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2% 뛴 20만7500원,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3.31% 오른 103만2000원에 거래중이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03% 오른 1087.10에 거래 중이다.기관은 331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9억원, 28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은행(+3.35%)과 반도체(+2.28%)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0.26%)과 전기제품(-0.22%)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 이란 휴전 협상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전날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은 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공세를 이어갔으며 이에 이란이 반발했다.그러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했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 자제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이스라엘 측 또한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혀 안도감이 형성됐다.이에 미국 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다우는 전일 대비 0.58% 오른 4만8185.80, 나스닥은 전일보다 0.83% 뛴 2만2822.42, S&P500은 0.62% 상승한 6824.66으로 마감했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레바논 협상 개시 등 전쟁 관련 우려 재차 완화된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상장사 이익 전망치 상향에 따른 저평가 매력도 부각 속 실적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현지시간 9일 오후 7시 14분 기준 전일 대비 0.61% 뛴 배럴당 98.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현지시간 10일 오전 1시 16분 기준 전일보다 0.79% 오른 96.68달러에 거래 중이다.원 · 달러 환율도 전일 대비 0.13% 상승한 14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