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선 관련주들이 장중 14% 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전선 관련주는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72% 상승세다. 

    KBI메탈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급등한 6630원, LS마린솔루션은 26.08% 오른 4만8100원, 가온전선은 14.08% 상승한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원전선(1만7390원, 15.55%↑)과 LS(49만7000원, 9.71%↑), 일진전기(13만8800원, 13.31%↑), 대한전선(6만1300원, 8.88%↑) 등도 상승세다. 

    전선 관련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쟁에 따른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구리는 전선 제조 원가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앞서 세계은행(WB)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으로 올해 에너지 가격이 24% 폭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알루미늄과 구리, 주석을 포함한 비철금속 가격도 데이터 센터,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한 관련 산업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