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증권시장에서 6일 장 시작 직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KOSPI200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6%대 급등하며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이 현물시장으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안전장치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에 발동됐다. KOSPI200 선물 현재가는 1116.55로 전일 종가(1050.50) 대비 66.05포인트(6.28%) 상승했다.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16조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이는 선물 급등에 연동된 프로그램 매매가 현물시장으로 쏟아지는 것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매수 사이드카는 장 시작 후 5분 이내나 장 마감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으며, 하루 1회에 한해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