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537억·영업손실 22억 기록수주액 203% 급증·2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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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 전경ⓒ신성이엔지
반도체·이차전지향 클린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신성이엔지가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가 급증한 가운데 회사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 실적 반등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성이엔지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15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57.4% 감소했다.분기 손실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의 시장 수급 영향 및 출고 지연, 클린환경(ENG) 사업부문의 매출 이연과 초기 비용 발생 등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1분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3% 증가하며 견조한 수주 성장세를 나타냈다.사업 부문별로는 클린환경(ENG) 사업부문이 미국 테일러 프로젝트 매출 초과 달성과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프로젝트 신규 수주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은 시장 수급 영향과 출고 지연으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모듈 라인 개선과 상반기 수주 가시화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전방 투자 부진 영향이 컸던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 흐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수주 확대와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는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반등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신성이엔지 관계자는 "1분기 영업손실은 미국·이란 분쟁에 따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과 신규 프로젝트 초기 구축 비용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에는 변화가 없다"며 "반도체 슈퍼사 이클에 따른 수주 확대가 본격화되고 대외 환경도 우호적으로 전환되는 만큼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