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발행액 6000억원 … 시중은행 중 첫 사례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사업에 전액 투입 … 은행권 ESG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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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이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3년 만기 1500억원 △1년 만기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시중은행 가운데 첫 사례이자 단일 발행 기준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우리은행은 2024년과 2025년 각각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고, 이번 3000억원 조달로 누적 발행액 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이후 한국형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 기준 은행권 1위 규모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태양광·풍력 기반 에너지 생산 △폐기물 에너지 회수 프로젝트 등 친환경 사업 지원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강한나 우리은행 자금부 과장은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은 우리은행의 ESG 경영 의지를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ESG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