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국 게임시장 보다 일본 시장 타깃으로 전략 전환”올해 클라우드서비스 매출 약 30%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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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이 국내 게임시장 보다 일본 게임시장에 집중하는 전략 전환을 예고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보다는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전략 변경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일본 내에서 인지도 높은 IP 계약을 추진 중으로 아직 코드명만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올해 NHN의 클라우드서비스(CSP) 매출이 약 30% 성장하리라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울 양평 리전 GPU(그래픽처리장치) 구축 사업과 관련 “올해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매출이 약 3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평 리전의 경우 5년간 약 3000억원 매출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정부 GPU 사업 일환으로 서울 양평 리전에 수냉식 기반 GPU B200 인프라를 구축해 지난 3월 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안 CFO는 “최근 GPU 수요 급증으로 추가 상향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가이던스에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NHN은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6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신장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래 성장 동력인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비용 투입이 반영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