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340억 4.6% 증가 … 미국 중심 해외 매출 23.1% 성장국내 매출 감소에도 해외 확장으로 실적 방어해외 비중 40% … 2030년 60%까지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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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가 40년간 신라면이 걸어온 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성진 기자
농심이 올해 1분기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국내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법인이 실적을 견인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농심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40억원, 영업이익 6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해외 사업 호조가 핵심으로 꼽힌다.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 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23.1%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국내 법인은 매출이 2.8% 감소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내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농심의 해외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2030년까지 6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