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경쟁 치열, 서비스로 차별화직영 AS센터 서비스 강화하기도"고객 눈높이 맞춘 서비스로 승부"
  • ▲ 로봇청소기 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에코백스
    ▲ 로봇청소기 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에코백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업체들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출장 AS, 희망일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우면서 신뢰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은 올해 3월부터 출장 AS를 시행 중이다. S10 MaxV Ultra, S10 MaxV Slim 등 올해 플래그십 직배수 스테이션 제품을 비롯해 ▲S8 MaxV Ultra ▲S9 MaxV Ultra ▲S9 MaxV Slim ▲Saros Z70 직배수 스테이션 제품이 출장 AS 대상이다. 

    직배수 제품 설치의 경우 이사, 인테리어 일정에 맞춰 최대 60일까지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로보락의 국내 유통사인 팅크웨어모바일 직영 서비스센터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로봇청소기 ▲본체 ▲도크 ▲본체와 도크 세 항목 중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 진행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 늘었다. 

    에코백스는 지난 4월부터 자사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희망일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일배송은 구매자가 원하는 날짜를 직접 지정해 배송과 설치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고객은 제품 주문 시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한 날짜에 전문 설치 기사가 방문해 배송부터 설치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별도의 설치 일정을 다시 잡을 필요 없이 1회 방문으로 모든 과정이 완료된다. 아울러 배송 일정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까지 희망일 지정이 가능하며, 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익일 배송도 지원된다. 

    희망일배송 서비스는 ‘디봇 T90’에 한해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주요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드리미도 최근 프리미엄 AS 서비스 ‘Nearby(니어바이)’를 개편하면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Nearby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S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언제가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개편으로 방문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접수, 택배 회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300여개 롯데하이마트와 전국 30여개 SK서비스센터를 통한 접수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방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택배 AS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각 브랜드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면서 “고객들이 AS에 대한 관심이 높기 떄문에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