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디벨로퍼형 복합개발 … 신영·우미건설 참여9만평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3216세대 9월 분양백화점·특급호텔·문화공원·업무시설 한 자리에
  • ▲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올 뉴 챔피언스시티(챔피언스시티)'가 본궤도에 올랐다. 

    최근 피언스시티복합개발피에프브이(PFV)는 주주인 신영과 우미건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우미건설을 챔피언스시티 1차 시공사로 선정했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에 위치한 29만8000㎡(약 9만평) 규모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광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도심 핵심 입지로 꼽힌다. 서광주IC·무진대로와 연결되고 광주역·챔피언스필드·신세계백화점 등도 인접했다.

    광주 최초 디벨로퍼형 복합개발로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사업 초기 기획부터 브랜드 유치, 운영 전략까지 디벨로퍼가 직접 담당해 단순 시공사업보다 기존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도심 설계에 유리하다.

    도시 중심에 조성되는 '어반 코어(Urban Core)'는 자족형 복합단지 기능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특급호텔·문화공원·업무시설 등이 보행 동선으로 이어진다. 2029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더현대 광주'도 도보거리다.

    복합개발과 함께 주거단지 공급도 병행된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가 오는 9월 분양하는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지상 49층·12개동, 전용 84~214㎡ 3216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약 79%에 해당하는 2534가구가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공급된다.

    내부 설계를 보면 단지는 광폭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거실·식당·주방 특화 평면 등 총 24가지 평면을 도입했다. 또한 가변형 특화 옵션과 조망형 창호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20m 어프로치 타석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GX룸, 다목적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일반·1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생활지원시설, 다이닝·티하우스·펫가든, 44층 스카이 커뮤니티 내 스카이 라운지·게스트하우스 등 특화시설도 갖춰진다.

    단지 공간 설계에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마인드브릭 디자인랩이 참여해 신경건축학 개념을 접목했다. 

    외관은 최고 49층 높이로 설계됐으며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커튼월이 적용된다. 랜드마크동 옥탑 구조물과 특화 경관 조명, 포켓 및 전면 테라스도 특징이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광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삼성·SK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투자가 맞물리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그만큼 메가 프로젝트로 유입될 인구의 배후 주거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