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발 불안에 철강산업 ‘직격탄’ … 금융당국 80조 긴급 지원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자재 수급과 물류 불안이 확대되면서 철강산업이 직격탄을 맞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총 80조원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 철강을 중심으로 기계·전자 등 후방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금융위원회는 17일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

    2026-04-17 신희강 기자
  • "배드뱅크에 대출 선순환 흔들" … NPL 매각 막히자 카드사 서민대출 3.7조 감소

    정부가 취약계층의 빚 부담을 덜기 위해 조성한 부실채권 매입기금(새도약기금)이 민간 부실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서민 금융 공급에도 여파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정책 협조를 강조하는 가운데 일부 연체채권 매입·추심업체 자금이 기금으로 유입되고, 시

    2026-04-17 김보연 기자
  • 비용 줄이려다 관리 구멍? … 'N잡 설계사' 급증에 금감원 제동

    보험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N잡 설계사'를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보호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업계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에 착수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주요 손

    2026-04-17 박정연 기자
  • 신현송 英국적 딸 '불법 여권'까지 터졌다 … 청문보고서 채택 또 변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를 둘러싼 인사 검증 논란이 기존 가족 관련 의혹에 더해 '위법성' 논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신 후보자의 장녀가 외국 국적 상태에서 한국 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증의 초점이 '도덕성'을 넘어 '위법성 여부'로 이동하고 있다.1

    2026-04-17 곽예지 기자
  • 고물가·고금리 시대의 풍광③

    대출 막히자 불법사채로 … 2030 '고금리 함정' 내몰린다

    새벽 1시. 휴대전화 화면에 또 하나의 메시지가 뜬다. "당일 30만원 가능, 신용조회 없음." 며칠째 은행과 2금융권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김모씨(29)는 결국 그 문구를 눌렀다. 몇 분 뒤 계좌로 돈이 들어왔지만, 안도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상환 기한은 열흘, 이자는

    2026-04-17 신희강 기자
  • 2월 은행 연체율 0.62% … 중소법인 1%대 돌파

    국내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2%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기업대출 연체율

    2026-04-17 곽예지 기자
  • 중동 리스크 대응 … 산은·수은, 석유공사에 30억달러 지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발 에너지 위기 가능성에 대응해 한국석유공사에 총 30억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섰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석유공사의 원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각각 15억달러씩 총 30억달러를 공동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 자금은 석유

    2026-04-16 신희강 기자
  • 예별손보 공개 매각 본입찰 '유찰' … 한투 단독 응찰로 유효경쟁 무산

    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이 본입찰에서 단독 응찰에 그치며 결국 유찰됐다. 매각 절차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사실상 '계약이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예금보험공사는 16일 예별손보 공개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예비인수자로 선정됐던 하나금융

    2026-04-16 김보연 기자
  • [단독] "명령어 한 줄에 거래소 멈췄다" … 코빗 12시간 먹통, '인재'로 드러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발생한 12시간 거래 중단 사태의 원인이 단순 시스템 오류가 아닌 내부 직원의 명령어 오조작으로 드러났다. 일부 시스템이 실제로 삭제된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기술적 결함이 아닌 '인재(人災)'에 따른 사고였다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특히

    2026-04-16 정혜영 기자
  • 은행·보험 자본규제 합리화 … 98.7조 생산적 금융 공급 여력 확보

    금융당국이 은행·보험업권 자본규제를 완화해 최대 98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공급 여력을 확보한다. 은행의 대규모 손실을 운영리스크 산출에서 제외하고 보험사의 투자 위험계수를 낮추는 방식으로 자본 부담을 줄여 첨단산업·벤처·인프라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 공급을 확

    2026-04-16 박정연 기자
  • 지난해 수출 결제 84%가 달러 … 원화 비중은 3%대 확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결제에서 달러 의존도가 여전히 80%대를 유지한 가운데, 원화 결제 비중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통화 구조가 달러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일부 다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결제통화

    2026-04-16 신희강 기자
  • 줄규제에 장관부터 사무관까지 줄줄이 … 김앤장 내 '미니 금융위원회' 세워졌다

    금융당국 출신 인사들이 장관급부터 실무자까지 대거 대형 로펌으로 이동하며 김앤장에 '미니 금융위원회'가 꾸려지고 있다. 이 같은 인력 흐름은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감독 권한 확대 등 규제 중심 정책 기조 속에서 관련 법률 자문 시장이 빠르게

    2026-04-16 윤세라 기자
  • 6·27부터 4·1 대책까지 … 릴레이 대출 규제에 금융권 '전략 실종'

    가계대출 규제가 단기간에 연이어 강화되면서 금융권의 대출 전략이 사실상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해 6·27 대책을 시작으로 총량 관리까지 확대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준과 방식이 잇따라 바뀌면서 은행들은 중장기 계획은 물론 단기 영업 전략조차 수시로 수

    2026-04-16 곽예지 기자
  • 미래에셋생명, AI 기반 ETF 변액펀드 운용 … 누적수익률 최대 60%

    미래에셋생명은 AI 시그널과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ETF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과 ‘ETF AI MVP(중립)’을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중 ETF AI MVP(적극)과 ETF AI MVP

    2026-04-16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