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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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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기은 이어 하나까지 뚫렸다 … 은행 3곳 외부사기 702억, 탐지는 ‘뒷북’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까지 동일한 외부인 사기 사건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 은행의 사고금액만 702억원을 넘었지만 자체 여신관리보다 경찰 수사와 타행 공시를 통해 뒤늦게 피해를 확인하면서 기업대출 사후관리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26
2026-08-26 신희강 기자 -
금리 뛰는데 변동형으로 몰린 차주 … 주담대 68.1% '금리 방어막' 흔들
금리가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올랐지만 차주들은 오히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로 몰리고 있다. 고정형 금리가 더 빠르게 뛰면서 신규 주담대의 68.1%가 변동형으로 채워져 향후 금리 상승 충격을 흡수할 ‘방어막’도 얇아졌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
2026-08-26 윤세라 기자 -
디지털자산기본법 '잃어버린 6개월' … 정부안 반년 묶이고 '키맨'까지 떠났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 규율을 담을 기본법이 정부안의 골격을 마련하고도 반년 가까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입법 시계가 늦어진 사이 2년 넘게 제도 설계를 이끌어온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장까지 교체되면서 연내 처리 목표에도 부담이 커졌다.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026-08-26 신희강 기자 -
국내 코인은 잡고 해외는 놓치고 … 700조 ‘코인 엑소더스’ 경고등
내년 가상자산 과세를 앞두고 국내 거래소는 훤히 들여다보면서 해외 거래는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는 ‘세원 격차’가 도마에 올랐다. 이미 5년간 약 700조원의 가상자산이 해외 거래소로 이동한 만큼 과세가 국내 투자자의 추가 이탈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6일
2026-08-26 홍지아 기자 -
잘나가던 車 할부금융 주춤 … 카드사 상반기 취급액 11%↓
카드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몸집을 키워온 자동차 할부금융이 상반기 외형상 주춤했다. 6개사 취급액은 11.1% 줄었지만 신한카드를 제외하면 9.9% 증가해 시장 위축보다는 조달비용과 연체 부담에 따른 업체별 전략 분화가 두드러졌다.올해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
2026-08-26 박정연 기자 -
청년 첫 집은 4억 이하 '안 팔리는 집'으로? …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의 '환금성 함정'
정부가 청년의 내 집 마련을 돕겠다며 4억원 이하 비아파트 전용 정책대출을 내놨지만 정작 '다음 집'으로 갈아탈 출구는 좁다. 서울의 대상 주택 상당수가 작고 노후한 데다 가격 상승과 환금성도 낮아 첫 집 지원이 오히려 자산을 묶어두는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2026-08-26 윤세라 기자 -
美 국채 바이백에 비트코인 8만달러 탈환 … 'ETF 자금'에 쏠린 눈
미국 국채 재매입 확대와 가상자산 제도 개선 기대에 비트코인이 석 달 만에 8만달러를 탈환했다. 숏 스퀴즈와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이 상승세를 키우며 국내 거래대금도 급증했지만, 최근 거래 열기가 빠르게 진정되면서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6일
2026-08-26 홍지아 기자 -
양종희 3인 진입은 수순 … KB금융 최종전 변수는 ‘지배구조·세무조사’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3인 숏리스트 진입이 사실상 수순으로 꼽히면서 차기 회장 경쟁의 무게중심은 최종 검증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적과 주주환원에서는 우위를 굳혔지만 지배구조 검증과 국민은행 특별세무조사라는 변수가 남았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추위는 오는
2026-08-26 김성현 기자 -
진옥동,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동맹 … 신한금융 미래결제 판 키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비자의 플랫폼에서 발행·송금·상환 기능을 검증하고 은행·카드까지 연결해 스테이블코인을 미래 결제 인프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신한금융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08-26 신희강 기자 -
[단독] 8266억→2.5조로 불어난 우리은행 가계대출 … 총량 2배 늘려도 '한도 초과'
우리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당초 계획의 3배인 2조 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5대 은행 전체 계획 초과액의 3분의 2가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만큼, 총량 확대에도 추가 대출 여력은 제한될 전망이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2026-08-26 신희강 기자 -
PF 연착륙 뒤에 쌓인 부실 … 4대금융지주 신탁사 위험자산 80% 넘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이 강조되는 사이 금융지주 계열 부동산신탁사에는 부실이 빠르게 쌓였다. 4대 금융 신탁사의 상반기 말 고정이하자산·여신 비율이 평균 80.4%까지 치솟으면서 PF 정상화 과정에서 떠안은 자금과 책임준공 리스크가 금융그룹 내부 건전성
2026-08-26 신희강 기자 -
7월 기업 주식·회사채 조달 1.9% 감소 … CP·단기사채도 35.6% 줄어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2%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도 35% 이상 줄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
2026-08-26 윤세라 기자 -
[단독] 심사·승인에도 833억 사고 … 구멍 난 기업은행 외주관리, 장민영 내부통제 시험대
IBK기업은행 중국법인에서 833억원대 사고가 난 비대면 대출이 원리금 상환 외주 구조까지 내부 심사·승인을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업체의 일탈로 시작된 사고지만 사전 검토를 거친 상품에서 약 7개월간 자금 유용을 잡아내지 못하면서 장민영 행장 체제의 해외법인 관리
2026-08-25 신희강 기자 -
한은 동결 기대 79%에도 주담대는 딴판 … 1억 빚 차주의 '고금리 함정'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79%까지 높아졌지만 주담대 금리는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장기 시장금리와 은행 조달비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기준금리가 멈춰도 1억원에 육박한 빚을 진 차주의 이자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2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
2026-08-25 김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