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트 공포] 은행들 건전성·유동성 대비… 한계차주 증가 우려
'고환율·고물가·고금리'에 갇혔다.미국 자이언트 스텝에 이어 한은의 빅스텝 가능성이 높아지자 금융권이 시장의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은행들은 대출상품이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점에 비춰 상당한 후폭풍이 일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을 준비중이다.금리 인상에 따
2022-06-16 이나리 기자 -
[자이언트 공포 ⑤] "복합위기… 재정·통화·금융 공동 대응"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6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2022-06-16 이나리 기자 -
신규 코픽스 2% 턱밑…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4%포인트(p) 올랐다. 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1.84%)보다 0.14%포인트 높은 1.98%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1.64%를
2022-06-15 이나리 기자 -
'GFANZ 자문위원'…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이색 직함 눈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이하 GFANZ, 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GFANZ는 전 세계 45개국 4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2022-06-15 이나리 기자 -
[자이언트 공포 ②] 한은도 '빅스텝' 채비?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치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단박에 0.75%p 높이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내달 통화정책방향 회의까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한 달.
2022-06-15 최유경 기자 -
은행채 증가→주택·신용대출 금리 상승→한계차주 증가
저원가성 예금이 쪼그라든 은행권이 자금조달을 위한 은행채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덩달아 채권 금리가 치솟으면서 10년만에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주요 대출금리의 준거기준이 되는 만큼 연쇄 파장이 우려된다.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
2022-06-15 이나리 기자 -
DB손보, 창립 60주년 '약속드림 포인트' 오픈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약속드림 포인트' 제도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객들은 온라인 서비스나 이벤트에 참여할 때 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추후 모바일 기프티콘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이용대상은 DB손보 홈페이지·모바일 전자금융회원 고객이며
2022-06-15 전상현 기자 -
6.1% vs 0.9%… 금융 노사 임금인상률 '극과 극'
금융권 사용자측이 올해 임금인상률로 0.9%를 제시했다. 총액 기준 6.1% 인상을 주장하는 노조와 간극이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산별교섭 3차 대표교섭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측에 임금인상률
2022-06-14 이나리 기자 -
또 제재, 추가 고발…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수렁에 빠졌다
이른바 '장하성 펀드'로 통하는 디스커버리사태가 다시금 IBK기업은행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금융사 중 펀드 판매액이 6792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터라 연이은 제재와 추가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공모를 사모펀드로 '쪼개기 운용' 한 혐의
2022-06-14 최유경 기자 -
"코인 암흑기 두달 더"… 초인플레에 속수무책
가상자산 시장에 긴축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전 세계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1년 5개월 만에 1조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통화 긴축 전망이 뒤따른 영향이다.14일 가상자산 정보사
2022-06-14 최유경 기자 -
금감원 "헬스케어펀드 최대 80% 배상"… 하나은행 "적극 수용"
금융감독원이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를 판매한 하나은행에 최대 80%까지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결론 내렸다. 하나은행은 곧바로 이번 결정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배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감원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1500억 이상 환매가 중단된 책임을
2022-06-13 이나리 기자 -
'신중모드' 이복현… "가상자산 정책적 기조 살펴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상자산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예측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민간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시장 자율규제가 확립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
2022-06-13 최유경·이나리 기자 -
"제2 루나 막는다"… 가상자산 긴급 점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루나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공동협의체를 출범했다. 올 하반기에는 거래 상장, 폐지 등에 공통된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 5대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는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가상자
2022-06-13 최유경 기자 -
'시한폭탄'… 2030 영끌, 5060 수익형 부동산
전체 부채의 40%를 차지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70% 이상 고위험 차주의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리인상기 금융시장 전체의 안전판을 흔들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특히 2030의 영끌투자와 5060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13일 서영
2022-06-13 이나리 기자 -
연말 2.75%?… 이창용 "중앙은행 인플레 파이터 역할 중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이 더 확산하면 그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인데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연말 기준금리가 2.75%까지 오를 것이란 관측이 뒤따르고 있다.
2022-06-10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