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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사·빅테크 넓고 평평한 운동장 만들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플랫폼 감독 방향으로 '동일기능·동일규제'를 강조했다. 기존의 수수료 등과 관련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벗어나 '넓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정 원장은 26일 은행회관서 금융플랫폼사와 간담회를 열고 "간편결제 수수료가 합리적인 기준
2022-01-26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종합검사 4일 연장… "27일 주총은 예정대로"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설 이후 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애초 25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자료검토할 시간이 부족해 일부 인력이 남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는게 금감원측 설명이다.다만 검사시기와 맞물려 있던 27일 임시주총 등은 예
2022-01-25 이나리 기자 -
작년 성장률 4.0%… 민간소비·수출 쌍끌이
한국경제가 코로나19 여파 속 경제성장률 4.0%를 달성했다. 2020년 성장률이 0.9%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 소비 확대속 민간 소비가 살아나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25일 한국은행은 2021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2022-01-25 최유경 기자 -
출연금↓, 금리↑… '40兆' 서울시금고 배점기준 달라졌다
서울시 예산 40조원을 관리하는 서울시 금고지기 쟁탈전이 내달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오는 6월 시장 선거 등 정치적 일정을 감안해 예년보다 금고 선정절차를 두 달 정도 앞당겨졌다. 지난 4년간 서울시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 신한은행은 금고은행 사수를 위해
2022-01-24 이나리 기자 -
한은 디지털 화폐 '윤곽'…삼성 갤럭시에 담았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모의실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험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은이 제조·발행한 CBDC를 담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은이 내년까지 CBDC 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만큼 기술적 뒷받침이 이뤄질 지
2022-01-24 최유경 기자 -
기업금융에서 答 찾아야… 은행권 새 돌파구 모색
은행권의 '기업 모시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확대에 나서는 양상이다.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4~5%로 제한하면서 개인 대출 성장이 제한되자 방향 키를 트는 모습이다.21일 금융권에 따
2022-01-21 최유경 기자 -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고객중심 10년 미래전략 짜라"
농협금융이 오는 3월 출범 10주년을 맞아 신비전 선포식을 연다.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핵심은 고객 중심의 미래전략이 될 전망이다. 손병환 회장이 "농협금융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두 고객 중심으로 수립
2022-01-21 최유경 기자 -
'충분히'?… 은행권, 금융당국 충당금 요구에 떨떠름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 거래량과 매매가가 급감하면서 과다 대출자의 채무불이행과 미분양 증가 등 금융권 부실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는 3월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 금융지원도 종료 가능성이 커 리스크 관리를 위한 대손충당금 확대가 시급한 은행들
2022-01-20 이나리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LTV 상향 검토 어렵다"… 尹 공약에 부정 반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현 가계부채 상황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LTV 80% 상향 공약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다.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의 대출 확대 공약이 정부의 가계대출 옥죄기와는 정면으로 배치된
2022-01-20 최유경 기자 -
887兆 再再연장?… '코로나 대출' 대선바람 탄다
887조 부채폭탄이 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이자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만료가 다가오면서다. 금융당국은 표면적으로는 3월 말 종료가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6개월 간 세 차례나 연장하면서
2022-01-20 최유경 기자 -
농협‧국민도 예적금 금리 올렸다… 최대 0.40%p ↑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하면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번 주 들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2%, 적금은 4%대 중반으로 인상되면서 가상자산과 주식,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2022-01-19 이나리 기자 -
코인 민심은… 李 "업권법" vs 尹 "비과세"
여야 대선 후보가 일제히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내놓으면서 코인 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업권법의 빠른 법제화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코인 수익 5000만원까지 완전 비과세를 약속했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
2022-01-19 최유경 기자 -
18%의 선택… 고정금리가 옳았다
기준금리 상승 여파가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덩달아 오르면서 여신금리는 0.14%p씩 일제히 상승했다. 은행권에서는 당장 대출 금리가 좀 더 높더라도 변동금리보단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앞으
2022-01-19 최유경 기자 -
'디지털-자산관리-슬림화'… 4대 은행 일제히 조직 개편
시중은행들이 새해를 맞아 크고 작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저마다 핵심 경영전략에 따라 조직 규모와 방향성이 갈렸지만 공통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부서경계를 허문 유연한 조직 구축에 방점을 뒀다. ◇플랫폼 지배력 경쟁, 디지털 조
2022-01-19 이나리 기자 -
‘연 1%대‧1000만원’ 중신용 소상공인 대출, 24일부터 시작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인 '희망대출플러스' 가 내주부터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위원회와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자금 8조6000억원을 오는 24일부터 신
2022-01-18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