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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종합검사 정기·수시검사로 강화… 고삐 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코로나19 이후 금융지원 정책의 연착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고,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금융혁신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4일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
2022-02-14 이나리 기자 -
은행권 공약은 찬밥… 대선후보들 '읽씹'
은행권 공약이 찬밥 신세다.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각종 규제완화를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지만 주요 대선캠프는 별다른 반응이 없다.산은이나 수은 등 국책은행 이전에만 관심을 둘 뿐 당장 표심과 연결이 쉽지않은 은행권 제언은 외면하고 있다.외려 생색내기용 금융 포퓰리즘 공약만
2022-02-14 이나리 기자 -
전현직 금융인 7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현직 금융인 700명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13일 낮 여의도 민주당사에서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사장과 시석중 전 IBK자산운용 대표 등 금융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 지지 선언이 이뤄졌다. 
2022-02-13 최유경 기자 -
年 7번 올린다는데… 美 금리인상 폭 높아진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가 1년새 7.5% 급등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40년 만에 최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기준금리를 1%p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뒤따른다.
2022-02-13 최유경 기자 -
BNK·JB·DGB 지방금융 3사 날았다…순익 2조 육박
'코로나 역설'은 지방금융지주도 관통했다. 3대 지방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내놓으며 2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상승기를 맞아 대출 성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은행 이자수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또 비은행 계열인 증권·캐피탈 자회사의
2022-02-11 최유경 기자 -
JB금융, 지방금융 2위 도약… 순이익 5254억원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으로 5254억원을 기록하며 DGB금융을 제치고 BNK금융에 이어 2위 지방금융사로 도약했다. 11일 J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82억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50.8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5700억
2022-02-11 최유경 기자 -
시총 뛰어넘는 김치코인 거래… "시세조종 의심된다"
국내에서 발행된 가상자산인 이른바 '김치코인'에 대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특정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90%이상 집중되거나 하루 거래량이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코인에 대해서는 부당거래가 이뤄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선영 동국대 경
2022-02-11 최유경 기자 -
3조8000억… 4대금융 역대급 배당파티
대형금융지주사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빚투'(빚을 내어 투자) 열풍으로 인한 대출증가와 금리 인상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이익을 거뒀다. 실적 고공행진 덕분에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며 주주들에게
2022-02-11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자사주 소각·분기 배당 긍정 검토"
하나금융지주가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10일 열린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정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3100원(2021년 기준)의 배당을
2022-02-10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3兆 클럽' 입성… 배당 3100원
하나금융그룹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3조클럽에 가입했다. 10일 하나금융은 2021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3조 5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888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3조3040억원) 보다 2221억원 더 많은 규모다. 코로나19 팬데
2022-02-10 이나리 기자 -
DGB금융, 작년 순이익 5031억… 非은행 약진
DGB금융은 10일 2021년 누적 5031억 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47% 성장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위축됐던 DGB대구은행의 순이익이 견조하게 회복된 영향이다. 또 하이투자증권
2022-02-10 최유경 기자 -
BNK금융, 작년 순이익 7910억… 부산銀 30%↑, 경남銀 40%↑
BNK금융그룹은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7910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1주당 56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는데 배당성향 23%에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 6.3%다.BNK그룹 누적당기순
2022-02-10 최유경 기자 -
가계대출 두달 연속 감소… 2004년 이후 처음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작년 12월에 이어 1월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가계부채가 두달 연속 줄어든 것은 한국은행이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본격적인 디레버리징(부채축소)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2022-02-10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컨콜] "증권·VC 인수 검토중… 보험사는 후순위"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지주가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달성을 위해 올해 증권과 벤처캐피탈(VC) 인수 등 비은행 부문의 적극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9일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추가적인 자회사 설립 계획을 묻는 질문
2022-02-09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컨콜] "코로나 대출 문제없다… 충당금 충분히 적립"
신한금융지주가 내달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우려에 대해 문제될 게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태경 신한금융 재무부문장(CFO)은 9일 열린 2021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라고 밝혔다.신한
2022-02-09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