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폭풍 성장… 고객 1800만명, 순익 2041억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 1조 649억원을 기록했다. 9일 카뱅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6% 증가한 256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한 204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여신 성장에 따른 이자 이익 확

    2022-02-09 최유경 기자
  • 非은행 약진… 우리금융, 작년 순익 2조 5880억

    지주 설립 3년 차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호실적에 맞춰 배당성향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인 25.3%로 회복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2조5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0% 증가했다고 9일 밝혔

    2022-02-09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도 '4조클럽' 입성… 카드·증권 약진

    신한금융이 KB금융에 이어 당기순이익 ‘4조 클럽’에 진입했다. 희망퇴직 비용과 투자상품 손실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부문의 성장과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났다.8일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193억원으로 전년(3조4150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2-02-09 이나리 기자
  • 국책은행장 다 바뀌나… 3월 대선 지켜봐야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책은행 최고경영자(CEO)에도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통상 정권교체에 따라 국책은행 수장이 바뀐만큼 대선결과에 따라 인사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임기와 관계없이 교체

    2022-02-09 최유경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 차기 회장, 사법리스크 해법 주목

    하나금융 차기회장에 함영주 부회장이 내정됐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일각의 사법리스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함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회추위는 "함 후보는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

    2022-02-09 이나리 기자
  • 차기 하나금융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 10년만에 수장 교체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5명의 최종 후보군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함영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주주를 비롯한 하나금융

    2022-02-08 안종현 기자
  • [KB컨콜 종합] "20년來 최고 수준 리스크 대비해 충당금 쌓았다"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최근 20년래 최고수준의 리스크를 감안해 충당금을 쌓았다고 밝혔다. 충당금은 보수적으로 쌓은 반면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친화 정책은 통 크게 펼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서영호 KB금

    2022-02-08 이나리 기자
  • KB 순익 4조4096억… 리딩금융·리딩은행 둘 다 수성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리딩금융’과 ‘리딩뱅크’ 왕좌를 2년 연속 수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대출 확대와 글로벌 M&A(인수합병)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비은행부문의 순익이 확대된 결과다. KB금융은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4

    2022-02-08 이나리 기자
  • IBK기업은행, 순익 2.4조 돌파… 56.7%↑

    IBK기업은행이 2021년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2조42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6.7%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금융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정부 정책효과 및 이자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

    2022-02-08 최유경 기자
  • NH농협캐피탈, 조두식 ·은길수 부사장 선임

    NH농협캐피탈은 조두식 전 농협생명 사업지원부문 부사장을 NH농협캐피탈 부사장(리테일금융본부)으로, 은길수 전 농협은행 감사부 부장을 NH농협캐피탈 부사장(여신관리본부)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조두식 신임 부사장(리테일금융본부)은 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천

    2022-02-07 최유경 기자
  • "연 9% 금리 효과"… 청년희망적금 21일 출시

    청년들에게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주고 이자 소득세를 면제해 ‘연 9% 금리 효과’가 있는 '청년희망적금'이 21일 정식 출시된다.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 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해 가입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2022-02-07 이나리 기자
  • '손태승·이원덕' 콜라보…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완전체 된다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장 등 자회사 3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반면 5곳의 자회사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완전 민영화 이후 조직 통합과 함께 쇄신을 염두에 둔 '양수겸장'의 인사다.CEO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주사 사장직제를 도입했으며 법률·ESG여성

    2022-02-07 이나리 기자
  • 새 우리은행장 이원덕 내정… "완전 민영화 이후 조직 결속"

    새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 부사장이 내정됐다.이 내정자는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은행장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7일 우리금융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에 이 부사장을 단독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2022-02-07 이나리 기자
  • 코인·주식 보다 2% 예금이 낫다… 12兆 이동

    한달새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에 12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다가 미국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인·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싸늘하게 식은 영향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

    2022-02-07 최유경 기자
  • 하나금융 회장 25일 결정… 새 우리은행장 내주 확정

    금융권의 시선이 하나금융그룹과 우리은행으로 쏠리고 있다.이달 내 새로운 수장들이 확정되기 때문이다.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5일쯤, 새 우리은행장은 이르면 내주 확정된다.◇ 함영주 유력… 박성호 차기 전망하나금융은 김정태 회장의 용퇴 결정에 따라 10년만에 회장 교체를 앞

    2022-02-04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