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銀, B2B시장 PG사 참여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B2B 공급망금융 시장에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로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SMC와 함께 '디지털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BaaS(Banking as a Serv

    2023-06-20 정재혁 기자
  • 빠듯한 살림에 3800억 배당… 한투캐피탈, 허리 휜다

    한국투자캐피탈이 그룹지주에 3800억 중간배당을 실시한다.4000억 규모의 한국투자증권 유상증자를 결정한 그룹에 힘을 싣기 위함이다.문제는 한투캐피탈의 사정이 녹록치 않아 큰 부담이 된다는데 있다.사세 확장을 위해 최근 2~3년간 부동산 금융에  몰두한 한투캐

    2023-06-20 박지수 기자
  • 한계 몰린 대출차주들… 자영업·중저신용자 줄줄이 터진다

    고금리 기조가 굳어지며 한계에 몰린 대출차주들의 부실 폭탄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약한 고리로 지목됐던 자영업자와 2금융권의 중·저신용자들의 연체율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20일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자영업자

    2023-06-20 안종현 기자
  • "5년 이상 근무자 이동"… 인사 앞둔 은행권 술렁

    내달 초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은행원들이 술렁이고 있다.특히 본점 소속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의 경우 금융감독원 지시에 따라 부서 이동 가능성이 높아 노심초사다.금감원은 지난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 횡령 사건 이후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은행 내부통제 규정을

    2023-06-20 정재혁 기자
  • '899.94원'… 엔화 8년만에 800원대 터치

    역대급 엔저시대가 열리고 있다.원/엔 환율은 19일 오전 899.94원으로 8년 만에 800원대까지 떨어졌다.원/엔 재환율이 8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5년 6월 25일 이후 8년 만이다.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 긴축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중앙은행(B

    2023-06-19 최유경 기자
  • '물가 3%, 기준금리 3.5%'… 이창용 "경로 변경 징후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 하반기 물가가 예상 경로서 크게 벗어나면 정책 변경이 필요하겠지만 아직 그런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현 3.5%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점

    2023-06-19 최유경 기자
  • 씨티은행, 8년째 특성화고 취업 지원 멘토링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임직원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의 일환

    2023-06-19 정재혁 기자
  • 저축은행앱, 토스로 본인 인증… 조회·가입·상담 원스톱

    저축은행중앙회가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에서 토스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중앙회는 저축은행 상품조회·가입, 계좌번호 조회, 대출 신청 등 이용 수요가 많은 거래에 토스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토스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SB톡톡플러스에서

    2023-06-19 박지수 기자
  • 인천공항, 의사협회, 변호사협회… 신한은행, 기관영업 드라이브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기관영업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가계대출 감소세와 기업대출 경쟁 심화로 갈수록 척박해지는 영업환경 속에서 활동성 고객을 유치하고 유동성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승부처로 기관영업을 삼은 것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

    2023-06-19 이나리 기자
  • 하루인베·델리오 결국 집단 소송… 가상자산 운용사 감독 무방비

    최근 가상자산 운용사들의 잇따른 입출금 중단에 따라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전에 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됐더라도 이번 사태는 피하지 못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해당 법안이 투자자보호에 초점이 맞춰져있으나 그 범주에

    2023-06-19 최유경 기자
  • [N-포커스] KB·토스 '제4이통사' 머뭇거리는 이유

    정부과 과점체계를 허물겠다며 추진 중인 제4이동통신사 사업에 KB국민은행, 토스 등 금융사들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망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기존 사업자들과의 치열한 경쟁과 빡빡한 규제를 이겨내며 수익성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2023-06-19 안종현 기자
  • [단독] 외국인 은행株 손절 러시… 관치·정치 우려에 1조 '팔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은행주 손절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배당 축소 압박, 사회공헌 요구 등 관치·정치금융 우려에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19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주 은행 관련주가는 전주 대비 2.3% 하락해 코스피 하락률(0.6%)보다 더 떨어졌다.

    2023-06-19 정재혁 기자
  • [단독] SGI서울보증, 오늘 상장 예비심사 청구

    SGI서울보증이 본격적인 IPO에 나선다.1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 지난해 7월 정부가 '서울보증 지분매각 추진계획' 발표한 지 11개월 만이다.상장 예비심사는 한국거래소가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의하는 단계로, 예비심사를 통과하는 경우 금융위원회에

    2023-06-19 박지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역전세 위험 100조원… 대출 완화로 위험 줄일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집주인의 전세 차액 반환 시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100조 원 규모의 역전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추 부총리는 18일 오전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약 50%, 100조원 상당이 역전세

    2023-06-17 정재혁 기자
  • 엔화 예금 39% 급증… 엔테크 '활활'

    #1. 오늘 8월 여름휴가로 오키나와로 떠나는 A씨는 매일 원/엔 달러 환율을 확인한다. 지난달 비행기표를 예약한 직후 100만원을 환전했으나 연일 원/엔 환율이 하락하자 엔화 추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A씨는 "오키나와 호텔 측에 연락해 기존 결제를 취소하고

    2023-06-16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