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앱 복잡하지 않습니다"… 금융권 '수퍼앱' 경쟁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해 월간 이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s) 늘리기에 사활을 걸었다. 앱 하나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진화하며 UI(사용자환경), UX(사용자경험)를

    2022-02-22 이나리 기자
  • '청년희망적금' 선착순 아니다… "내달 4일까지 모두 가입 가능"

    금융당국이 '청년희망적금'의 가입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고 연 10% 금리 효과로 청년층의 가입 신청이 빗발치자 운영시점을 늘리기로 했다.22일 금융위에 따르면 내달 4일까지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모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을

    2022-02-22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허가?… 신한금융 '원 데이터' 눈 앞

    신한금융지주가 주요 계열사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이른바 '원 데이터(One Data)' 구축을 추진 중이다. 원 데이터는 각 계열사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재공급하는 데이터 댐 역할을 맡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2-22 이나리 기자
  • 인뱅 영역 넓힐까…주담대·자영업자 대출 진출

    가계대출로 세를 넓혀 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올해 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새로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외연을 확대하는 것으로 시중은행들과 정면승부에 나선 것이다. 은행간 고객쟁탈전이 예상되면서 업계 서비스 질 향상 등 소

    2022-02-21 이나리 기자
  • 금융OB들 지지선언·캠프行… 현역 반응은 "불편하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에서도 후보별 지지선언이나 캠프행이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현직에선 물러난 '올드보이(OB)'들이지만 전직 등이 표기되다 보니 거론된 금융사들은 난감한 모습이다.자칫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질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21일

    2022-02-21 최유경 기자
  • 청년희망적금, 21일부터 5부제 가입… 사전조회 200만건 '돌풍'

    청년희망적금 출시를 앞두고 가입가능 여부 조회가 200만건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조기마감 가능성도 점쳐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까지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

    2022-02-20 편집국
  • 한은, 이번주 기준금리 올릴까… 물가·오미크론 등 변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월 기준금리를 올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과 내달 대통령 선거를 고려해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과 물가상승을 감안해 소폭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나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4일

    2022-02-20 편집국
  • 금융당국 충당금 채근은 '허풍선'… 구조조정 우려에 구두개입만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을 권고하고 있으나 허풍선에 그치고 있다.구두권고만 남발할 뿐 정작 적립방식 등 규정개정에는 뒷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알아서 충당금을 마냥 늘릴 수도 없는 은행들은 당국의 압박에 곤혹스런 모습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2022-02-18 이나리 기자
  • "더 빨리"… 美 3월 금리인상 채비

    미국이 당장 내달 금리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7일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인플레이션' 단어가 73번이나 등장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물가 상승률이 기대만큼 내려가지 않는다면

    2022-02-17 최유경 기자
  • NH농협, 금융지주 4위로 부상… 농업지원 포함시 순익 2.6조

    NH농협금융이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지난해 2조2919억원의 순익을 내며 지주사 출범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농업지원 자금을 제하면 순이익은 2조6000억원대에 달해 우리금융을 제치고 4대금융사에 안착하게 된다. 16일 농협금융은 실적

    2022-02-16 최유경 기자
  • KB금융 노조 선공… 새 사외이사 '해외투자 전문가'로

    KB금융지주 노사가 사외이사 수싸움에 돌입했다.5번째 주주제안에 나선 노조가 먼저 선수를 쳤다.노조 입장을 대변할 인물을 내세울 것이라는 일반 예상과 달리  ‘해외 투자 전문가’를 1순위로 추천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노조는 지난주 주주제안서를 통

    2022-02-16 이나리 기자
  • 0.05%p↓… 코픽스 9개월만에 하락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05%p 내려간 1.64%라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37%,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08%로

    2022-02-15 최유경 기자
  • "카톡하듯 대출 받으세요"… 카뱅 주담대 6억3000만원까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듯 주택담보대출 받으세요."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2일 출시를 앞둔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 모바일 기반으로

    2022-02-15 최유경 기자
  • 올해 금융지주 실적은… 非은행이 가른다

    대형 금융그룹의 올해 실적은 비은행 부문에서 갈릴 전망이다.지난해와 달라진 금융환경으로 인해 증권,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전체 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는 KB와 신한금융의 경우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2022-02-15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청라 HQ 첫 삽… 2025년 입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하나금융지주 본사가 15일 첫 삽을 떴다.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등 6개 계열사 직원 2800여명이 이르면 2025년 청라근무를 시작한다.1단계 데이터센터와 2단계 인재개발원에 이어 3단계인 그룹의 헤드쿼터(HQ)까지  모두 완성

    2022-02-15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