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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금소처장 "금융사 소비자보호 충분한 신뢰 못받아"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사와 만남에서 "금융산업의 소비자 보호 수준이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6개 금융협회와 은행·증권·보험·카드·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 소비자보호총괄책
2023-06-08 안종현 기자 -
한은 "금리 더 올릴 수도 있다"… 글로벌 변동성 촉각
한국은행의 긴축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경제가 저성장에 접어든 데다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캐나다와 호주가 금리 동결 뒤 인상 수순을 밟으면서 한은 역시 물가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
2023-06-08 최유경 기자 -
의료계로 발뻗는 은행들… 디지털금융 각축전
은행들이 의료계와 주거래은행 계약 체결을 넘어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직 우량고객이 많고 환자와 그 가족 등이 새로운 영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연결고리로 통하면서 굵직한 병원들과 협력하
2023-06-08 이나리 기자 -
BC컬리카드, 두 달 만에 '3만좌' 돌파… 최대 12% 적립
BC카드는 컬리 특화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이하 '컬리카드')가 발급 두 달 만에 3만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앱,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의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지급한다.컬리의
2023-06-08 박지수 기자 -
"은행 경비원, 경비만 해야"… '부당업무' 제동 걸린다
은행경비원들이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경비업무 외 부당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국회에서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경비원협회는 내달 중순 국회에서 '은행경비 노동자 노동권 침해 실태와 개선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류
2023-06-08 정재혁 기자 -
"CEO 징계 신중히"… 금융사 지배구조 개혁안 윤곽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금융사 지배구조 개혁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대 금융사고 발생 시 무턱대고 최고경영자(CEO)를 징계했던 '관치 악습'을 타파하고, 임원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책임 지도'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23-06-08 안종현 기자 -
'1년째 로비 시위'… 산은 노조 "부산 이전 막아내겠다"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에 맞서고 있는 산은 노조원 1000여명이 이전 반대 투쟁 1주년을 맞아 거리로 나왔다. 지난해 6월 강석훈 회장 출근 저지에서 시작된 '산은 이전 반대 투쟁'은 이날로 꼭 1년째를 맞았다. 7일 산은 노조 김현준 위원장은 "지난 1년
2023-06-07 최유경 기자 -
은행 점심시간 동시사용 없던 일로… 싸늘한 여론에 멈칫
은행권 점심시간 동시사용이 싸늘한 여론에 밀려 흐지부지될 전망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중식시간 동시사용 검토를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중식시간 동시사용은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동시에 쉴 수 있도록 사업장을 1시간 폐쇄하자는 것으로 수년 전부터 금융노조가 사측
2023-06-07 이나리 기자 -
외화송금 '3선 방어'… 사전확인-모니터링-사후점검
은행권이 이상 외화송금 거래 방지를 위해 '영업점-본점 외환부서-본점 내부통제부서'로 이어지는 '3선 방어' 내부통제 체계를 수립키로 했다.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및 국내은행고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상 외화송금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3선 방어'
2023-06-07 정재혁 기자 -
OK 4.51%, JT 4.45%, 상상인 4.43%…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연 4%로 올라섰다. 수신금리가 낮아 자금이탈이 이어지자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12개월 만기 기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4%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2023-06-07 박지수 기자 -
가상자산에 칼 빼든 美… 한국도 불똥 튄다
미국이 가상자산 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 역시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선 가상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아 자본시장법 등으로 인한 처벌이 불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 사태 이후 잇따른 악재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등 입
2023-06-07 최유경 기자 -
인뱅 파킹통장 시들… 금리 2%대 턱걸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표 상품으로 각광받던 '파킹통장(수시입출금통장)'의 금리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때 경쟁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으나 최근엔 연 2%대에 머물고 있다. 최근엔 수신 급감으로 비상이 걸린 저축은행들이 앞다퉈 연
2023-06-07 정재혁 기자 -
'이상 외화송금' 제재 수위는… "이달 결론"
16조원에 달하는 은행권 이상 외화송금 사건과 관련한 금융당국 제재 절차가 길어지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온지 석달이 지났지만, 은행권 반발에 밀려 엄중조치를 예고한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상 외화
2023-06-07 안종현 기자 -
은행 예금금리 다시 4%대…'어게인 역머니무브'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약 4개월만에 4%대로 올라섰다. 올초 저축은행이 예금금리를 낮추면서 자금이 빠져나가자 금리인상 카드를 써서 자금이탈을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도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2023-06-06 김수경 기자 -
"금(金) 최후수단"… 한은, 금보유 확대 안한다
한국은행이 10년째 금 보유량이 제자리걸음이지만 단시일내에 금보유 확대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금은 외환보유액중 '최후수단'이란 인식이 있어 매도가 쉽지 않은 데다 향후 상승여력도 불확실하다는 판단이 깔려있다. 이에 따라 금보유 확대 보단 미달러화 유동성을
2023-06-06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