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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너무 촉박… 15만 곳 과태료 물을 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혼란이 우려된다.관련 법규에 따라 사업장들은 해당 상품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무려 15만곳이 아직도 규약을 변경하지 못한 상태다.현재 상황이라면 모두 500만원씩의 과태료를 물어야 할
2023-06-05 이나리 기자 -
해지, 퇴직연금, 콜옵션… 보험사 유동성 우려 고개
보험사의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유동성 리스크를 염려하는 모습이다.예보에서는 일시적 유동성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안정계정'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환급금이 5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효력상
2023-06-05 박지수 기자 -
오전엔 캐피탈, 오후엔 은행… 조병규 내정자 '1인 2역'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1인 2역'을 수행하고 있다.내달 3일로 예정된 공식 취임일까지는 캐피탈 대표 신분으로 길면 한 달여간은 캐피탈과 은행을 분주히 오가야 한다.실제 조 대표는 지난달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이후 오전엔 캐피
2023-06-05 정재혁 기자 -
은행채 첫 순발행 전환… 5월 9595억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시중 은행들이 자금조달 규모를 늘리고 있다. 채권을 발행하고 예금금리를 높이는 방식을 주로 활용하는데 자금조달비용이 늘수록 대출금리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발행된 은행채는 24조7600억원으로 전월
2023-06-05 안종현 기자 -
5월 외환보유액 57억弗 감소… 6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7억 달러 감소해 4209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총액 기준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까지 오르자 외환당국이 원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시장에 달러를 풀며 시장 개입에 나선 결과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
2023-06-05 최유경 기자 -
서영경 금통위원 "환율, 1100원대로 돌아가기 어렵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19 이전인 1100원대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원화 약세로 인한 자본 유출 위험을 적으나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서 위원은 2일 한국은행(BOK) 국제 콘퍼런스
2023-06-02 최유경 기자 -
"글로벌 확장"… 당국-금융사 '해외 IR' 의기투합
금융지주들이 글로벌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지주 회장들이 직접 해외 IR에 참여하면서 해외투자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개최되는 IMF·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2023-06-02 이나리 기자 -
학원비 혜자 카드도 '끝'… 1년새 210종 단종
학원비 할인에 특화된 카드로 유명한 신한카드의 '더 레이디 클래식'이 단종됐다.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더 레이디 클래식의 신규 발급 중단 소식을 알렸다. 기존에 발급받은 회원들이 카드를 분실하거나 훼손된 경우 재발급은 가능하고 유효기간도 연장할
2023-06-02 박지수 기자 -
외인들 신한금융株 '팔자' 행렬… 지분율 60% 깨져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한금융지주 주식을 꾸준히 내다 팔고 있다. 전반적인 은행주 약세장이 이어진데다, 사측이 공언했던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가라앉은 탓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신한지주 외국인 지분율은 59.57%로 집계됐다. 지분율 60%가 무너진 건 지난
2023-06-02 안종현 기자 -
지자체 금고계약 '큰 장' 선다… 39곳, 64兆 규모
올해도 어김없이 지방자치단체 금고지기 자리를 놓고 은행들 간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금고 계약이 만료돼 올해 재지정 절차가 예정된 지자체는 총 39곳. 대구‧울산‧전남‧충남 등 광역단체 4곳을 비롯해 포항‧강릉‧진주‧순천‧안양 등 시‧군‧구 35곳이 대
2023-06-02 정재혁 기자 -
1분기 성장률 0.3%… 1인당 소득 3만5000달러 아래로
올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3%로 집계됐다. 수출 부진으로 무역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가 마무리 되면서 민간소비가 늘어난 결과다. 한국은행은 2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3%라고
2023-06-02 최유경 기자 -
'취임 1년' 이복현… "워치독 강화… 버팀목 계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이 원장은 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면 항상 긴장의 연속"이라며 "대내외 긴축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잠재하는 여러 불안 상황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했다"고 회고했다.이어 "미국과 유럽
2023-06-01 안종현 기자 -
저축銀, 취약·연체차주 종합 지원체계 구축
저축은행이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 면책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종합 지원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저축은행업권은 취약·연체차주를 위한 자체
2023-06-01 박지수 기자 -
1분기 은행 BIS비율 15.58%… "부실 선제 대비"
국내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58%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과 비교하면 29bp(1bp=0.01%p) 상승했다.
2023-06-01 안종현 기자 -
하나은행 퇴직연금 드라이브 通했다… 증감률 1위, 수익률 1위
은행권 퇴직연금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우선 내달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본격 시행된다.퇴직연금 시장에서 절대 강자였던 은행권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 탓에 '연금 런'에 대한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하나은행의 움직임이 주목된다.지난해부터
2023-06-01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