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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대부업 철수 속도… "이르면 연내"
OK금융그룹은 29일 계열사인 OK캐피탈과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OK캐피탈 이사회는 OK금융그룹의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했고, 같은 달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 OK금융그룹은 이달 말 금융당국에 예스
2023-03-29 박지수 기자 -
사칭 이메일 기승… 신한은행·카카오뱅크도 '주의보'
최근 금융회사를 사칭한 악성 이메일 및 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홈페이지에 '신한은행 보안메일을 사칭한 이메일 주의'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마치 신한은행에서 보낸 것처럼
2023-03-29 정재혁 기자 -
"은행 횡재세, 입법 근거 없다"… 국회입법조사처 제동
정치권을 중심으로 은행에 대한 횡재세 도입 논의가 제기된 가운데 국회입법처가 입법론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며 제동을 걸었다.국회입법처는 29일 '횡재세 도입 논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횡재세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관련산업에 대한 이해, 해당 국가의 세법 체
2023-03-29 안종현 기자 -
물가 숨통 트이나… 기대인플레 다시 3%대로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공공요금 등 물가 인상 요인은 여전하지만 큰 폭으로 국제유가가 내리며 향후 물가를 끌어내릴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
2023-03-29 최유경 기자 -
'가상자산법' 첫 발… 국회 정무위 "큰 틀 이견 없어"
국회가 가상자산법 입법에 대한 첫발을 내디뎠다.28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 제1소위는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관련 등 쟁점 법안에 대해 토의했다. 계류중인 가상자산 관련 법안은 ▲가상자산 규율 제정안 11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4건 ▲특정금융
2023-03-28 박지수 기자 -
새마을금고, PF부실 우려 일축… "선순위, LTV 60% 수준"
새마을금고가 항간에 불거진 부실 우려에 대해 반박했다.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9%는 부동산업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일부 채무자에 대한 대출 연체이고 새마을금고 전체 채무자에 대한 연체율이 아니다"고 했다.그러면서 "부동상시
2023-03-28 박지수 기자 -
기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 "채무감면 확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약 2개월 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결여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무감면 범위 확대, 현가상환 우대율 확대
2023-03-28 최중혁 기자 -
신보, 채권시장 안정 위해 3월 P-CBO 5843억 발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5843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19개 및 중소기업 192개 등 총 211개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의 87
2023-03-28 최중혁 기자 -
교역조건 23개월째 악화일로… 반도체 부진 지속
반도체 수출 부진이 깊어지면서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23개월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낮아진 83.67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
2023-03-28 최유경 기자 -
불법 대부업체 무더기 적발… 금감원 "등록업체 여부 꼭 확인해야"
SNS·인터넷포털에 불법 광고를 일삼은 대부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8일 금융감독원은 대부금융협회와 공동 조사를 벌여 미등록 대부업체 31곳과 위법광고를 게시한 28곳 등 59곳을 적발해 시정조치 등을 내렸다고 밝혔다.금감원은 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2023-03-28 박지수 기자 -
"최대주주로서 할 수 있는 일"… 임종룡, 노조 '은행장 후보 면접' 동의
"우리은행장, 시스템 통해 공정하게 선임하겠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우리은행 노동조합이었다.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우리금융의 최대주주인 우리사주조합을 이끌고 있다.우리금융의 일원임을 강조해 왔던 임 회장이 내정자 시절에 이어 취임 후에
2023-03-28 이나리 기자 -
이자유예, 기한연장… 신한銀, 주담대 고객에 8700억 지원
신한은행이 금리 상승기 주택담보대출 고객 5900여명에게 약 87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주담대 보유 고객의 이자 및 원금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유예 프로그램, 기한연장 프로세스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작년 12월에 도입
2023-03-28 정재혁 기자 -
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에 유일광 바른경영실장
IBK기업은행이 28일 신임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에 유일광 바른경영실장을 임명했다. 유 부행장은 1994년 기업은행에 임행해 동수원 드림기업지점장, 흥덕지점장, 바른경영실장 등을 지냈다. 특히 바른경영실장 시절 '바람직한 리더십' 제정 뿐만 아니라
2023-03-28 최유경 기자 -
'뱅크데믹' 우려에… 은행들 선제 대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은행위기의 공포가 크레딧스위스(CS)를 무너뜨린 데 이어 독일 최대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로까지 번지고 있다.공포 심리가 마치 전염병처럼 급속도로 퍼지자, '뱅크'와 '팬데믹'의 합성어인 '뱅크데믹'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2023-03-28 정재혁 기자 -
'삼성페이' 키운다… 하나금융-삼성전자, 전략적 제휴
하나금융그룹과 삼성전자가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통한 새 비지니스 창출에 손을 맞잡는다.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양 사는 하나금융 명동사옥 본점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결제 시스템 구축
2023-03-28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