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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장자산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 전수조사 착수
금융당국이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인 FTX의 파산 원인으로 지목된 '자체 발행 코인'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당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자체 발행 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의심 사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밀착 점검에 나선 것이다.2
2022-11-20 편집국 -
올해 은행채 발행 186조5690억… 2006년 이래 '최대'
올해 은행채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 대출이 은행으로 몰렸고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자금 우선 조달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은행채 발행액은 186조 5
2022-11-20 편집국 -
한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24일 결정… '베이비스텝' 전망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이 아닌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국 기준금리와의 격차, 5%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으로 인해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지만 환율
2022-11-20 박정환 기자 -
5대 금융지주, 5년간 이자수익 182조원… 역대급 호황
금리 인상기에 가계·기업이 이자 부담에 허덕이는 가운데 은행권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5대 금융지주가 벌어들인 이자이익은 총 182조 1000억 원에 달한다.특히 작년 한 해 동안 거둔
2022-11-20 편집국 -
금융노조 “이복현 금감원장, 외압 아니면 말 아껴라”
“이복현 금감원장은 ‘현명한 판단 내릴 것’이라며 우리금융을 압박하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법과 원칙에 의한 방어권 억누르고 있다… 이 원장은 외압 의도가 아니라면 말을 아껴라”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최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관련한 이복현 원
2022-11-18 이나리 기자 -
업비트 "입출금 중단 피해 적극 보상하겠다"
업비트가 케이뱅크 앱 접속 장애로 인해 입출금 중단 문제를 겪은 이용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상한다고 밝혔다.앞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이 8시간 가까이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타행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송금이 제한되고, 체크
2022-11-18 박지수 기자 -
특화보험사 허용… 단순 민원처리 생손보협회가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1사 1라이선스' 허가 정책을 유연화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특화 보험사의 진입을 유도한다. 아울러, 특별이익 제공금액의 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확대해 보험사의 자유로운 상품 개발도 촉진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이와
2022-11-18 정재혁 기자 -
PF·ABCP, 내주부터 매입… '95조+α' 후속
금융당국이 레고랜드 사태로 시작된 단기 자금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다음주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한 매입에 나선다. 금융위는 18일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대
2022-11-18 최유경 기자 -
사이버 공격 매일 600건인데… 은행들, 이상거래탐지 '이상'
은행권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처리 프로세스가 정립되지 않는 등 체계에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윤주경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은행권 FDS 도입여부에 따르면 소매금융을 취급하는 17개 은행들은 2013년을
2022-11-18 이나리 기자 -
"역마진은 나중 일"… 보험사, 수신경쟁 위태
생명보험사들이 연이어 고금리 저축성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 금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연 5.8%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는 '교보베스트저축보험Ⅲ', '교보퍼스트미리보는내저축보험Ⅴ'을 선보였다. 이는 현재 판매되고
2022-11-18 박지수 기자 -
"지난해도 2조8000억 적자"… 보험사, 실손보험료 인상 하소연
내년도 실손의료보험료 인상률을 두고 보험업계와 금융당국 간 신경전이 시작됐다. 최근 1~2%대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 계획을 밝힌 보험업계는 손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실손보험에 대해서는 큰 폭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금융당국은 국
2022-11-18 정재혁 기자 -
내년 가계·기업 이자부담 33兆 ↑… "빚투족 한계상황"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내년 기업과 가계의 이자부담이 33조6000억원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취약차주의 경우 연간 이자부담액이 330만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8일 '금리 인상에
2022-11-18 최유경 기자 -
고팍스, '고파이' 출금 지연… FTX 사태 역풍
미국 가상화폐 대출업체인 제네시스 트레이딩 서비스 중단 여파로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의 자체 '고파이' 상품의 출금이 지연되고 있다.글로벌 3위 거래소 FTX 파산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
2022-11-17 박지수 기자 -
'대환대출플랫폼' 난제 수두룩… 수수료 갈등·증액 대출 등
은행의 우려와 반발로 뒷전으로 밀렸던 대환대출 플랫폼 출범이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밀어붙이기에 결국 내년 5월로 개시 가닥이 잡혔다. 그러나 중개수수료 증가와 2금융권 고객 이탈 우려, 금리인상기 속 실효성 논란 등 난제가 여전해 이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쏠
2022-11-17 이나리 기자 -
511명중 29명… 보험사 '유리천장' 여전
보험업계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생명·손해보험 상위 각 6개사의 3분기 공시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상근임원(사외이사 제외) 총 511명 가운데 여성임원은 29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율로는 5.7% 수준이다.생보 상위 6개사는 ▲삼성생
2022-11-17 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