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고채 3.65% 은행채 4.18%… "각별한 경계심"

    한미 중앙은행장의 강경 매파 발언에 환율이 요동치는 가운데 채권시장까지 발작 증상을 보이고 있다.3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28%p 오른 3.653%로 마감했다. 5년물은 3.76%, 10년물은 3.71%로 고시됐다.시장금리

    2022-08-30 안종현 기자
  • 20살 어린 아내 살해 후 11억… 보험사기 62% '가족'

    #2011년 무직 A씨는 도박에 빠져 생활고를 겪자 20살 어린 외국인 아내와 결혼 후 11억원의 사망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 A씨는 아파트에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고의로 화재를 일으켜 살해하고 화재사고로 가장해 보험금을 타냈다가 적발됐다.1억

    2022-08-29 박지수 기자
  • 9조 외화송금 제재 가능할까… '의심거래' 책임공방 불가피

    9조원에 이르는 수상한 외환거래에 대한 은행권의 책임은 어디까지 일까?현장검사를 진행중인 금감원이 일찌감치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한바탕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은행들이 외환거래시 지켜야할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가 쟁점이지만 현행 법규상 관련 위법성이나 부실 판단이

    2022-08-29 이나리 기자
  • '우승 이벤트' 왜 보험만 안되나

    이벤트성 보험료 할인 혜택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보험업법 제98조에 따르면 보험회사나 모집종사자는 보험 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과 관련해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에게 특별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해서는 안된다.해당 조항에 따라

    2022-08-29 박지수 기자
  • 달러 1400원 시대 온다… 1350원 연고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고지를 넘어섰다. 조만간 1400원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강력한 통화 긴축 정책을 예고하면서 당분간 '킹 달러' 시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29일

    2022-08-29 최유경 기자
  • 증선위 상임위원 김정각, FIU 원장 박정훈… 금융위 1급 인사

    금융위원회는 29일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신임 FIU 원장에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상임위원은 1969년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2022-08-29 박지수 기자
  • 중저신용자 비중 토스뱅크 1위… 인뱅 평균 27.5%

    인터넷은행 3사가 올해 2분기에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공개됐다. 토스뱅크가 36.3%로 가장 높았고 케이뱅크(24%), 카카오뱅크(22.2%) 순으로 집계됐다.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2분기에

    2022-08-26 최유경 기자
  • 삼성화재, 블루리본 컨설턴트 3명 중 1명 배출…업계 1위

    삼성화재가 2022년 손해보험 블루리본 컨설턴트 823명을 배출했다. 2022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총 2415명이 선정됐는데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으로 업계 최대 인원이다.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판매 실적과 더불어 완전판매 등 모집질서 준수의식이 뛰어난

    2022-08-26 박지수 기자
  • 금융위,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최원목 제청

    금융위원회는 26일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최원목 전 금융결제원 감사를 제청했다. 신보 이사장은 신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이후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

    2022-08-26 최유경 기자
  • 하나은행 '칼' 뺐다… "의심거래시 경영평가 페널티"

    수상한 해외송금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작심 대책을 내놨다.의심거래 미보고 사유를 점검하고 이를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내용이다.당장 하반기(7월~12월) 3차례에 걸쳐 본점이 직접 나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2022-08-26 이나리 기자
  • 장거리 운전 교대로 하고 싶으면… "하루 전 단기특약으로"

    명절 연휴는 이동량이 급격히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높다. 특히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로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기간 혹시 모를 자동차 사고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을 보험 정보를 정리했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과 명절 당일

    2022-08-26 박지수 기자
  • '이자폭탄' 언제까지… "물가 안 잡히면 내년도"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4차례 연속 기준금리에 나서면서 '이자폭탄'이 가계와 기업을 덮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새 기준금리가 2%p 오르면서 가계가 추가로 부담해야할 이자만 27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한은이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인상

    2022-08-26 최유경 기자
  • 이창용 한은 총재, 美 잭슨홀 미팅 참석차 출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현장 참석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

    2022-08-25 최유경 기자
  • 수상한 외환송금 갈수록 는다… 2조→4조→7조→8.5조

    수상한 외환송금 규모가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처음 이상 징후가 드러난 신한과 우리은행의 자체 점검 규모는 20억달러(2조6000억)였지만 금감원 조사후에는 31억5000만달러(4조1100억)가 됐다.KB와 하나, NH, SC제일은행 등으로 확대하자 금액은 7조가 넘었고

    2022-08-25 이나리 기자
  • 금감원 부서장 40명 교체… 69~71년생 전면에

    금감원이 파격적인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40대와 여성을 중용하며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관행을 깨뜨렸다.72년생 이복현 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인사로 70년대생 부서장들이 대거 전면에 등장했다.금감원 25일 부국장과 팀장 19명을 국실장 승진자로 내정하고 전체 국실

    2022-08-25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