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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금융지주 4위로 부상… 농업지원 포함시 순익 2.6조
NH농협금융이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지난해 2조2919억원의 순익을 내며 지주사 출범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농업지원 자금을 제하면 순이익은 2조6000억원대에 달해 우리금융을 제치고 4대금융사에 안착하게 된다. 16일 농협금융은 실적
2022-02-16 최유경 기자 -
KB금융 노조 선공… 새 사외이사 '해외투자 전문가'로
KB금융지주 노사가 사외이사 수싸움에 돌입했다.5번째 주주제안에 나선 노조가 먼저 선수를 쳤다.노조 입장을 대변할 인물을 내세울 것이라는 일반 예상과 달리 ‘해외 투자 전문가’를 1순위로 추천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노조는 지난주 주주제안서를 통
2022-02-16 이나리 기자 -
0.05%p↓… 코픽스 9개월만에 하락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05%p 내려간 1.64%라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37%,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08%로
2022-02-15 최유경 기자 -
"카톡하듯 대출 받으세요"… 카뱅 주담대 6억3000만원까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듯 주택담보대출 받으세요."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2일 출시를 앞둔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 모바일 기반으로
2022-02-15 최유경 기자 -
올해 금융지주 실적은… 非은행이 가른다
대형 금융그룹의 올해 실적은 비은행 부문에서 갈릴 전망이다.지난해와 달라진 금융환경으로 인해 증권,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전체 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는 KB와 신한금융의 경우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2022-02-15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청라 HQ 첫 삽… 2025년 입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하나금융지주 본사가 15일 첫 삽을 떴다.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등 6개 계열사 직원 2800여명이 이르면 2025년 청라근무를 시작한다.1단계 데이터센터와 2단계 인재개발원에 이어 3단계인 그룹의 헤드쿼터(HQ)까지 모두 완성
2022-02-15 이나리 기자 -
금감원, 종합검사 정기·수시검사로 강화… 고삐 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코로나19 이후 금융지원 정책의 연착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고,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금융혁신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4일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
2022-02-14 이나리 기자 -
은행권 공약은 찬밥… 대선후보들 '읽씹'
은행권 공약이 찬밥 신세다.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각종 규제완화를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지만 주요 대선캠프는 별다른 반응이 없다.산은이나 수은 등 국책은행 이전에만 관심을 둘 뿐 당장 표심과 연결이 쉽지않은 은행권 제언은 외면하고 있다.외려 생색내기용 금융 포퓰리즘 공약만
2022-02-14 이나리 기자 -
전현직 금융인 7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현직 금융인 700명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13일 낮 여의도 민주당사에서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사장과 시석중 전 IBK자산운용 대표 등 금융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 지지 선언이 이뤄졌다. 
2022-02-13 최유경 기자 -
年 7번 올린다는데… 美 금리인상 폭 높아진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가 1년새 7.5% 급등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40년 만에 최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기준금리를 1%p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뒤따른다.
2022-02-13 최유경 기자 -
BNK·JB·DGB 지방금융 3사 날았다…순익 2조 육박
'코로나 역설'은 지방금융지주도 관통했다. 3대 지방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내놓으며 2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상승기를 맞아 대출 성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은행 이자수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또 비은행 계열인 증권·캐피탈 자회사의
2022-02-11 최유경 기자 -
JB금융, 지방금융 2위 도약… 순이익 5254억원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으로 5254억원을 기록하며 DGB금융을 제치고 BNK금융에 이어 2위 지방금융사로 도약했다. 11일 J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82억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50.8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5700억
2022-02-11 최유경 기자 -
시총 뛰어넘는 김치코인 거래… "시세조종 의심된다"
국내에서 발행된 가상자산인 이른바 '김치코인'에 대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특정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90%이상 집중되거나 하루 거래량이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코인에 대해서는 부당거래가 이뤄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선영 동국대 경
2022-02-11 최유경 기자 -
3조8000억… 4대금융 역대급 배당파티
대형금융지주사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빚투'(빚을 내어 투자) 열풍으로 인한 대출증가와 금리 인상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이익을 거뒀다. 실적 고공행진 덕분에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며 주주들에게
2022-02-11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자사주 소각·분기 배당 긍정 검토"
하나금융지주가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10일 열린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정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3100원(2021년 기준)의 배당을
2022-02-10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