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려가 현실로 … 여천NCC, 업황 악화 속 결국 부도 위기 직면

    중국·중동발 과잉공급으로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석유화학 업계의 연쇄 부도 위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1994년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의 나프타분해시설(NCC)을 통합해 설립된 여천NCC는 30년 넘게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결국 문 닫을 위기에 직

    2025-08-08 이미현 기자

  • 한화·DL, 여천NCC 3000억 지원 놓고 입장 엇갈려 … 디폴트 위기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만든 여천NCC가 공동 대주주 DL의 자금 지원 거부로 부도 위기에 몰렸다. 추가 자금 지원을 통해서라도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한화 측과 워크아웃 신청을 주장하는 DL 측의 입장이 맞서면서 타협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2025-08-08 홍승빈 기자

  • 진에어, 수요위축·비용증가에 2분기 영업손실 423억 '적자전환'

    진에어가 여행 수요 증가세 위축, 비용 증가 등의 여파로 2분기 적자전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에어는 2분기 매출액 3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42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7239억원

    2025-08-08 김재홍 기자

  • 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2449억 … 적자 확대

    롯데케미칼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19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449억 원으로 전년 영업손실(1213억 원)보다 적자 폭이 1236억 원 확대됐다.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이 12.4%

    2025-08-08 이미현 기자

  • 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익 453억 … 전년比 25.7%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조2585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7%

    2025-08-08 김재홍 기자

  • 현대차, 수소차 시장 1위 굳건… 상반기 판매 선두 속 지속 투자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성장둔화에도 현대차가 ‘넥쏘’, ‘일렉시티’ 등을 앞세워 시장 1위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차와 수소 생태계 투자 지속으로 탄소중립을 견인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수소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

    2025-08-08 김보배 기자

  • GM, 신형 EV 中 LFP 배터리 탑재 … LG엔솔과 양산 전 '공백 메우기'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027년까지 높은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한다.GM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말 출시되는 신형 쉐보레 볼트 EV에 들어갈 LFP 배터리를 외국 공급업체에서 조달한다고

    2025-08-08 이미현 기자

  • HBM 경쟁 격화 … SK하이닉스 ‘점유율 방어’ 험로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추가적인 점유율 확보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경쟁사가 잇따라 HBM 시장에 뛰어 들면서 SK하이닉스의 독점 구도가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가격과 물량의 최적점에서 수익성을 지키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한종

    2025-08-08 윤아름 기자

  • 현대제철, 국내 최초 '호주 철강지속가능성 인증'

    현대제철이 호주철강협회(ASI)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Steel Sustainability Australia, 이하 SSA)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호주철강협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SSA 인증 제도

    2025-08-08 김보배 기자

  • HJ중공업, 영도조선소·협력사에 수박 300여통 전달

    HJ중공업이 무더위의 절정을 알리는 말복을 앞두고 수박 300여통을 구입해 사내 모든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초복에도 수박 300여통을 조선소 근로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올여름에만 600여통을 제공했다.HJ중공업은 지난 7일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

    2025-08-08 김보배 기자

  •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영풍 석포제련소, 폭염 속 안전의식 고취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7일 제련소 1·2공장 정문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고,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작업장 내 안전·보건분야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제련소 임

    2025-08-08 김보배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한진, 폭염에 여름철 안전점검 총력 外

    ◆㈜한진, 폭염에 여름철 안전점검 총력㈜한진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7월 말부터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이번 안전 점검은 기후변화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여름철 작업 위험 요소를 사

    2025-08-08 김재홍 기자

  • 현대차그룹, 유해봉환식 의전차량에 'G90' 지원 … 독립유공자 보훈사업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국가보훈부와 현대차그룹은 8일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성 김 현대

    2025-08-08 홍승빈 기자

  • 50% 관세 폭탄 유지된 철강업계 '한숨'… 'K-스틸법' 해법될까

    미국의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가 7일 공식 발효된 가운데 한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유지돼 국내 철강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K-스틸법’으로 우리 철강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속도감 있는 ‘K-스틸법’ 추진으로 철강산업

    2025-08-08 김보배 기자

  • 코웨이, 9분기 연속 '매출 1조' 넘겨 … 2분기 영업익 15% '껑충'

    코웨이가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코웨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27억원으로 전년대비 14.9% 늘었다.전체

    2025-08-08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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