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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효과 톡톡" … SK이노, 4분기 흑자전환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개선과 E&S 합병 효과로 흑자 전환했다.다만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SK온은 전기차 캐즘 여파로 3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155억원으로 전년보다 83.4% 감소한
2025-02-06 김병욱 기자 -
SK온, 공장 절반 쉰다 … 실적 개선 지연
SK온이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는 적자가 2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SK온은 올해 미국에 배터리 신공장이 대거 가동되는데, 전기차 캐즘으로 기존 공장을 절반도 돌리지 못하고 있다. 고정비 급증으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
2025-02-06 김병욱 기자 -
이재명 차일피일 사이 … 韓 반도체 핵심인력 미국·중국으로 엑소더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인력 부족이 심화되며 한국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중국 반도체 기업이 브로커를 쓰면서까지 한국 인재를 빠르게 영입하고 있어 인력 유출이 심화되고 있어서다.삼성·SK 등 국내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지만, 정부나 정치권의 무관
2025-02-06 윤아름 기자 -
귀뚜라미, 러시아 냉난방전시회서 10여종 난방 솔루션 선봬
귀뚜라미가 지난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Aquaflame Moscow) 2025’에 참가해 현지 특화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 작년 기준 글로벌 7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9000여명이 관람한 러시
2025-02-06 이보현 기자 -
"탄소중립 돕는다" … LS일렉트릭, 소비자 대상 '에너지 효율관리' 무료 컨설팅
LS일렉트릭(ELECTRIC)이 소비자들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관리 컨설팅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6일 탄소중립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Beyond X – Enable'을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Beyond X – E
2025-02-06 최유경 기자 -
"비행기 매일 뜨는데 불안해서" … 항공사, 국토부 늑장대응에 보조배터리 '셀프 규제'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이후, 항공사들이 일제히 보조배터리의 기내반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화재 발화 물질로 배터리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고 이후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자 추가 사고 방지에 나선 것이다. 또 국토교통부의 항공 안전 대책
2025-02-06 최유경 기자 -
롯데렌탈 “올해 법인차 키워드는 ‘친환경’ … 하이브리드 인기 높아질 것”
롯데렌탈은 기업들의 ESG 경영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법인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등 친환경차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법인차 키워드와 기대되는 법인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롯데렌탈은 2
2025-02-06 김재홍 기자 -
상장사 5곳 중 한 곳은 ‘좀비기업’ … 8년새 2.7배 껑충
실적 악화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상장사의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거시경제 위축, 내수 부진이 이어져 일명 ‘좀비기업’으로 불리는 기업 비중이 커지는 모습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6일 발표한 주요국 상장사의 한계 기업 분석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2025-02-06 윤아름 기자 -
고려아연, 작년 영업익 7361억 … 100분기 연속 흑자 금자탑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100분기 연속 흑자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이 심화하고, 미국발 관세 전쟁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
2025-02-05 김보배 기자 -
고려아연,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 거버넌스 개선 약속 실천
고려아연이 이사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려아연은 5일 2025년 1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이사회 규정 일부 개정 ▲제51기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처분 ▲회사채 발행 ▲단기사채 발행한도
2025-02-05 김보배 기자 -
삼성重, 작년 영업이익 5027억 … 영업이익률 '껑충'
삼성중공업이 2024년 10조원 규모의 매출과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지난해 발표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삼성중공업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9조9031억원, 영업이익은 50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023년 대비 23.6
2025-02-05 김보배 기자 -
고려아연, 영풍에 '집중투표제'로 반격 … 행동주의펀드도 가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계열사를 통해 영풍에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안하며 역공에 나섰다. 여기에 행동주의펀드 머스트자산운용도 영풍에 사외이사 후보 3인을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보냈다. 오는 3월 예정된 영풍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과 머스트자산운용이 손잡을지에 관심
2025-02-05 김보배 기자 -
[김재홍의 Talk 에스프레소]
거세지는 中 공세에 입지 좁아지는 국산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 분야에서 로보락(Roborock), 에코백스(ECOVACS) 등 중국 브랜드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신제품, 신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분위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과 에코벡스는 이달
2025-02-05 김재홍 기자 -
LS에코에너지, 작년 영업익 448억 … 전력수요 증가에 역대 최대 실적
LS에코에너지가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고부가가치 케이블 사업 확대에 힘입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LS에코에너지는 5일 발표한 잠정실적에서 작년 영업이익이 4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1.8%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매출은 8690억원, 당기순이익은 353
2025-02-05 이보현 기자 -
혼다-닛산 통합 끝내 불발 … 글로벌 완성차 3위 계획 무산
일본 2·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 간 경영통합 협상이 무산됐다. 협상 과정에서 혼다가 닛산을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타진하면서 표면화된 양측의 갈등이 끝내 수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5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혼다는 닛산을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2025-02-05 홍승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