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데도 AI 시대” … 코웨이, 개인별 맞춤 설정 ‘룰루 더블케어 비데2’ 주목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AI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세정 경험을 제공하는 룰루 더블케어 비데2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룰루 더블케어 비데2는 사용자를 자동 인식해 개인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늘고 있는 소비자의 희망 사항을 반영해 개인 맞춤형 비데를 출시한 것이다.

휴대폰 블루투스로 사용자가 특정되면 미리 설정해둔 변좌 온도, 수류, 수압, 노즐 위치 등이 자동으로 적용돼 매번 설정값을 바꾸지 않아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인식 기능 외에도 휴대폰 앱을 통해 개인별 사용 패턴, 살균 현황, 필터·버블 카트리지 등 소모품 잔여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세정 기능으로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으며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Air+ 수류로 강력한 세정력을 더했다. 수압은 5단계로 강도를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욕실 인테리어와 선호하는 조작 방식에 맞춰 리모컨을 고를 수 있다. 세 가지 모양(계단형, 바형, 사각형)과 두 가지 색상(티탄 실버, 차콜 블랙)으로 구성돼 고객이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리모컨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으로 적용돼 현재 작동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등 사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새로운 제품은 비데의 핵심인 위생도 대폭 향상시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관리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한다.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이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줘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 대비 버블 양을 풍부하게 늘려 세척 기능을 강화했다. 버블 세정제는 취향에 따라 무향과 허브 향 중 선택 가능하다.

프리미엄 모델인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는 자동 개폐 기능과 순간 온수 시스템을 더해 편의를 극대화했다. 내부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커버가 열리고 닫힌다.

별도의 온수탱크 없이 사용할 때만 순간적으로 물을 데워 온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하루에도 여러 번 마주하는 비데의 사용자 경험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객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을 주의 깊게 분석하고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