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패키징도 '팀코리아'… 삼성·SK·LG 합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 국내 선도 기업들이 반도체 첨단 패키징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분야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주도로 뭉친 것이다.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7년 간

    2024-09-12 안종현 기자
  • 한화그룹, 싱가포르 '다이나맥홀딩스' 인수 추진… "12월까지 지분 100%"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선다. 경영권 확보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고 해양플랜트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한

    2024-09-12 이가영 기자
  • 포스코퓨처엠, 1.8兆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수주

    포스코퓨처엠이 2차전지 제조사에 1조8454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회사 매출 총 4조7599억 원의 38.8%에 육박한 금액이다.회사 측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상대 업체와 계약

    2024-09-11 김병욱 기자
  • LS그룹, 베트남 태풍피해 복구 성금 25만달러 기부

    LS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5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성금 조성에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LS전선, LS일렉트릭, E1 등 3사가 참여했으며, LS그룹은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NGO) '코피온'에 성금을

    2024-09-11 설유빈 기자
  • 한화에어로, 호주 방산 전시회서 '종합 방산 솔루션' 제시

    한화가 호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에서 군 위성통신 기술을 접목한 '종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호주 수출에 성공한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에 이어 우주 분야 협력도 확대해 '파이브 아이즈(호주∙뉴질랜드∙미국∙영국∙캐나다 정보동맹)'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2024-09-11 설유빈 기자
  • 시멘트업계, 건설경기 침체에 상반기 생산·출하 모두 급감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로 인해 시멘트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 출하량 모두 급감한 가운데 일부 업체는 생산량 조절을 검토하고 있다.한국시멘트협회는 11일 상반기 시멘트 생산, 출하 및 재고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시멘트 생산은 2274만

    2024-09-11 김재홍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KAI, 교육부와 '기술 인재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外

    ◆KAI, 교육부와 '기술 인재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교육부와 특성화·마이에스터고 졸업(예정) 기술 인재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특성화·마이에스터고 학생들이 항공우주산업 분야 맞춤형 기술

    2024-09-11 설유빈 기자
  • 대한항공, 인천~리스본 직항노선 첫 취항

    대한항공은 인천~포르투갈 리스본 정기편을 신규 취항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부터 리스본 직항 왕복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편명은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이다.KE921편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1시 10분 인천국제공항

    2024-09-11 설유빈 기자
  • LIG넥스원, '정찰용 무인수상정' 우선협상자로 선정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의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세계적으로 무인수상정 관련 시장 규모가 성장세인 만큼, 이번 사업이 향후 방산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 사

    2024-09-11 설유빈 기자
  • 中 파라시스 "인천 전기차 화재, 배터리 탓인지 따져봐야"

    인천 청라동 전기차 화재 발생 한달여 만에 배터리 제조사 중국 파라시스가 첫 입장을 내놨다. 벤츠 문제인지, 배터리 문제인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지난 9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라시스의 IR 관계자는 한국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의무 공개하도록 한 조치에 대

    2024-09-11 김병욱 기자
  • HS효성, 새 CI와 비전 공개… '세상을 이끄는 별'과 '가치창출 나무' 의미

    HS효성이 새 CI와 비전을 통해 진정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HS효성이 '마스테리아(Masteria)'로 명명한 새로운 CI와 비전을 11일 공개했다. 별처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고, 나무처럼 끊임없이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2024-09-11 설유빈 기자
  • HS로 재무장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앞세워 'HS효성' 이끈다

    효성첨단소재가 새 이름과 함께 HS효성에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HS효성의 핵심 계열사로, 신성장 동력인 탄소섬유를 바탕으로 HS효성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개정해 'HS효성첨단

    2024-09-11 설유빈 기자
  • 현대차·기아 신용 'AAA' 회복… "최상위 생산능력 갖춰"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그룹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이번에 현대차와 기아가 받은 AAA

    2024-09-11 박소정 기자
  • 레미콘 운송비 협상 2개월째 '줄다리기'… 노조, 준법운행 이어 파업카드로 압박

    레미콘 업체들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노조)이 운송비 인상을 두고 두 달이 넘도록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노조가 준법투쟁, 파업 카드를 꺼내면서 양측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22일 레미콘 업체들에 ‘준법운행 결의’ 공문

    2024-09-11 김재홍 기자
  • HD현대, 인도네시아 공략 박차… 亞 최대 광산장비전 참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자원 채굴용 장비로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1일 이날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마이닝 인도네시아(Mining Indonesia

    2024-09-11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