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이 직접 챙겼다"… 롯데그룹 26일 임원 인사

    롯데그룹이 오는 26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예년 보다 한달여 빠른 것으로 벌써 승진 및 퇴사예정자들에게 사전 통보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예상대로 실적부진에 따른 물갈이 쇄신인사로 15% 가량의 임원이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임용될 임원은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

    2020-11-23 유호승 기자
  • 효성, 코로나19에도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지속

    효성의 사회공헌활동이 언택트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효성그룹은 지난 19일 마포구가 주관하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2020-11-20 이대준 기자
  • "약자에게 관대하게 살아라"… 이명희 항소심 재판부 쓴소리

    운전기사 등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19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고문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2020-11-19 김희진 기자
  • 한화 직원들, 최애 계열사는 '큐셀'… 그룹 임원사관학교로 부상

    한화큐셀이 그룹 직원들의 최애 계열사로 떠올랐다. 임원사관학교로 부상하면서 단박에 선호도 1위 회사가 됐다. 태양광 등 경영실적이 빼어난데다 차기 주자인 김동관 사장의 친정격으로 큐셀을 거친 인물들이 잇따라 임원 반열에 오르고&nbs

    2020-11-19 유호승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지속 성장 위해 ESG 경쟁력 키워야"

    신동빈 롯데 회장이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첫 행선지는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이었다.신 회장은 지난 18일 울산을 찾아 공장현황 등을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둘러봤다. 김교현 롯데 화학BU장과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울산공장의 전체부지는 약 126만㎡ 규모로

    2020-11-19 유호승 기자
  • "최태원 상의 회장 7부 능선 넘었다"… 고사 → 숙고 선회

    최태원 SK 회장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바톤 터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연초 박 회장의 제안을 받은 최 회장은 고사의 뜻을 밝혔지만 최근들어 기류가 달라지는 모습이다.완강한 거부 입장에서 NCND로 선회했다가 최근에는 주변에 자문을 구하는 단계까지

    2020-11-18 유호승 기자
  • 한화그룹, '해커톤 대회' 개최… 블록체인 비즈니스 앱 개발

    한화그룹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다음달 18~19일 ‘드림인재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비즈니스 앱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에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2020-11-18 유호승 기자
  • 롯데그룹, 디지털전환 위해 내부전문가 2000여명 양성

    롯데그룹이 디지털전환(DT)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부 전문가 2000여명을 양성한다.롯데인재개발원은 17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DT 인재육성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임직원의 DT·IT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2020-11-17 유호승 기자
  • 세대교체? 역할변경?… CJ ENM, 강호성 체제 기정사실화

    CJ ENM의 새 대표로 강호성 CJ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강 부사장은 지난 7월 ENM 임원명단에 오른데 이어 최근에는 상암동 사옥으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회사 관계자는 “강 부사장이 ENM 임원이 된 이후부터 상암

    2020-11-17 유호승 기자
  • 삼성물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4년 연속 편입

    삼성물산이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올해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4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기업의 지속가능경영지수를 평가하는 DJSI는 글로벌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2020-11-16 안종현 기자
  • ㈜한화, 3분기 영업익 6361억… 전년比 64.1%↑

    ㈜한화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6724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4.1%나 증가했다.자체사업 및 금융·유화·방산분야 주요 자회사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늘었

    2020-11-13 유호승 기자
  • 내년 'GS' 이름값 628억… 칼텍스 ↑, 리테일·건설 ↓

    GS그룹이 내년 경영전망에 대해 GS칼텍스는 ‘맑음’으로 GS리테일과 GS건설은 ‘흐림’으로 제시했다.지주사인 ㈜GS는 지난 12일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건설 등 3대 핵심 계열사의 내년 브랜드사용료 계약을 공시했다. GS는 계열사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광고선전

    2020-11-13 유호승 기자
  • GS그룹, 외부영입 3명 등 30명 임원인사… “불확실성 대비해 안정에 방점”

    GS그룹이 외부영입 3명 등 30명에 대한 2021년도 임원인사를 12일 단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제기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 보다 일찍 인사를 발표했다.GS는 이날 ▲대표이사 선임 및 부사장 승진 4명 ▲외부영입 3명(부사장 2명

    2020-11-12 유호승 기자
  • '-29%' 100대 기업 영업익 곤두박질… 그래도 투자는 늘렸다

    국내 100대 기업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익이 급감했음에도 예년 수준의 투자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때보다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유망분야를 적극육성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 중인 모습이다.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100대

    2020-11-11 유호승 기자
  • '헤지펀드' 상법 뒤에서 웃는다… "전세대란급 혼란 부를 것"

    정부와 여당이 기업장악3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세대란급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800여 상장사 모임인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규제법 도입에 따른 문제점 및 합리적 대안'

    2020-11-10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