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사장단 회의 마무리…최태원 회장 “선제적·근본적인 변화 필요”

    SK그룹이 다가올 시장의 큰 파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밸류체인 정비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나선다. 특히 SK 경영의 근간인 SK경영관리시스템(SKMS)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 개선(OI·Operation Improvement)’

    2024-06-30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SK, 1박2일 '끝장 토론'… '새판짜기’ 윤곽 나온다

    SK그룹이 28~29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포함한 그룹 리밸런싱 방향을 논의한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계열사들을 정리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과 반도체에는 투자를 확대하는 등 그룹 경영의 방향성이 도출될 전망이다. 불안정

    2024-06-28 이가영 기자
  • ‘美 출장’ 최태원, 올트먼·나델라와 삼각 공조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빅테크’로 불리는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SK와 이들 기업 간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트먼, 나델라 등 빅테크 CEO

    2024-06-27 이가영 기자
  • 중소기업계 “체감경기 최악, 최저임금 현재 수준 유지해도 힘들다”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중소기업 업계가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내수부진과 물가상승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면서 일부 업종은 현재 최저임금 수준도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장 목소리를 전한 것.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지불능력 고려한 2025

    2024-06-27 김재홍 기자
  • 구광모號 6년… "LG의 현재와 미래 다 잡았다"

    구광모 회장 취임 6년 차를 맞는 LG그룹이 주력사업은 물론 전장·배터리 부문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장기적 안목으로 사업 재편을 추진해온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뚝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LG는 구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미래 먹거리인 A

    2024-06-27 이가영 기자
  • SK그룹, 28~29일 경영전략회의… "미래투자와 질적성장 방점"

    SK그룹이 오는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연다.미래 성장사업 투자 및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데 방점을 둔다.27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

    2024-06-27 안종현 기자
  • [N-포커스]

    '노소영 미술관' 방만경영 어떻길래… 34억 국비 받고도 적자 48억

    '세기의 이혼' 당사자인 최태원-노소영. 각종 인물검색과 뉴스에서 '노소영'을 입력하면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라는 직책이 최상단에 뜬다. 24년간 '아트센터 나비'는 노 관장이 운영해왔다고 볼 수 있다.최근 법원이 아트센터 나비에게 서린동 SK사옥 4층에서 퇴거하고,

    2024-06-25 안종현 기자
  • 경총 "노란봉투법, 노사관계 파탄낼 것… 개탄스럽다"

    야당이 지난 국회 때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일명 노란봉투법)을 다시 발의해 강행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재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노조법 개정 반대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동근 한국경영

    2024-06-25 이가영 기자
  •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닮은꼴' 미국行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로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 확대가 예상되면서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직접 해외로 나가 사업 현장을 챙기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 경영진을 연달아 만나 네트워킹을 쌓는 등 현장 강행군을 펼치는 모습이다.24일 재계에 따

    2024-06-24 이가영 기자
  • 최태원 SK 회장, 美 실리콘밸리 출장… AI·반도체 직접 챙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지난 4월 미국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지 2개월 만이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오는 2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2024-06-21 이가영 기자
  • DB하이텍 밸류업 기대감 '호재'… 지주사 지분확보 '난제'

    DB그룹이 DB하이텍의 주가에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 그룹 기업 가치가 제고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지주사 전환 이슈에 따라 추가 지분을 취득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어서다. DB하이텍의 주가가 오를수록 추가적인 지분을 취득해야 하는 지주사 DB Inc.(이하 D

    2024-06-21 이가영 기자
  • '리밸런싱' 앞둔 SK그룹… 219개 全계열사 초긴장

    SK그룹이 전면적인 사업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수십조원을 쏟아부은 배터리 사업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직격탄을 맞자 돈줄이 말랐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벌려놓은 투자에 대한 성과가 늦어지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2024-06-21 안종현 기자
  • 한화, 국내 최초 美 조선업 진출… 필리 조선소 인수

    한화그룹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 한화그룹은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Philly) 조선소 지분(100%)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하며, 인수금액은 1억 달러(한화

    2024-06-21 이가영 기자
  • SK이노베이션·E&S 합병 추진… 'SK온 구하기' 최강 카드

    SK이노베이션와 SK E&S가 합병한다.국내 최대 민간 에너지기업으로 평가되는 SK이노베이션이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자 내린 결이다. 지주회사인 SK㈜의 알짜 자금줄로 평가되는 SK E&S를 내준다는 점에서 재무구조를 개선할 초강수로 평가된다.20일 재계

    2024-06-20 안종현 기자
  • 최태원측 vs 법원 '정면충돌'… '반박 → 再반박 → 再再반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항소심 판결에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서자 재판부도 재반박에 나서면서 장외공방으로 비화되는 모습이다.판결문이 아닌 추가 설명자료로 대응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자칫 양 측의 정면충돌 양상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서울고법

    2024-06-18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