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노동생산성 OECD 22위… 주4일제 도입국 절반 수준

    우리나라의 연간 노동생산성이 근로시간 단축을 논의 중인 주요 선진국의 2/3 수준에 그쳐, 생산성 향상 없이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할 경우 선진국과의 1인당 소득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박정수 서강대 교수

    2025-09-22 김보배 기자
  • 재계 "대미 전략산업 관세 유예 시급"… 산업 장관에 정부대응 건의

    한미 관세협상 후속조치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 협력의 핵심 기업들이 통상 애로와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상의회관에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

    2025-09-22 김보배 기자
  • 8만 전자 회복한 삼성, 상속세 리스크 걷어내나

    삼성전자 주가가 1년여 만에 8만원을 회복하면서 오너 일가가 남모를 미소를 짓고 있다. 상속세 부담에 지분 매도, 주식 담보 대출로 자금을 확보 중인 세 모녀에겐 희소식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오너 일가가 보유한 지분 일부가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단 전망을 내놓고 있

    2025-09-19 윤아름 기자
  • N-경제포커스

    정권 바뀌자 재계 '동시다발 채용'… 불황 속 대규모 고용하는 韓 기업의 현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채용에 나서고 있다. 경기침체로 실물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이재명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기조에 호응하며 채용 문을 넓히는 모습이다.얼어붙었던 채용 시장에 온기가 돌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2025-09-18 김보배 기자
  • 삼성·SK·포스코·한화 등 청년 채용문 활짝… 불황 속 사회적 책임 다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불황 속에서도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선다. 정부가 기업들에게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을 당부한데 화답하며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삼성, SK, 현대차, 한화,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청년 채

    2025-09-18 장소희 기자
  • 이건희 이은 이재용의 '인재 경영' …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한다

    고 이건희 회장에 이어 이재용 회장이 삼성 특유의 '인재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5년 동안 6만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나서는 한편, 연간 1만2000명을 모집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2025-09-18 윤아름 기자
  •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9800억원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원자재 대금·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서다. LG는 이 밖에도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LG는 LG전자, LG이

    2025-09-18 윤아름 기자
  • 이재용 회장, 삼성D 아산 찾았다… 현장 경영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디스플레이 현장을 직접 챙기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5-09-17 윤아름 기자
  • LG, 美 피규어AI 추가 출자… 올해 3번째 로봇 투자

    LG가 미국 AI(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의 시리즈C(사업 확장 단계) 투자에 참여했다. LG는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 로봇 분야 투자를 단행하며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의 벤처 투자 법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피규어

    2025-09-17 윤아름 기자
  • "노소영, 김건희에 '최태원 음해' 문건 전달 의혹"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접촉했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그룹에 '반(反)윤석열' 이미지를 씌워 최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으려 한 정황이 담긴 문건도 공개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2025-09-17 장소희 기자
  • 대한상의, 주한미군 전역장병 채용 플랫폼 만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 전역장병 취업 지원 및 한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주한미군 출신 전역 장병 간의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2025-09-17 김보배 기자
  • 세제개편에 그룹 총수들 배당소득세 아낀다… 이재용 260억·정의선 130억 ↓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세 감면 혜택 등이 포함된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0억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상장 계열사의 지난해 배당을 분석한

    2025-09-17 이가영 기자
  • 대한상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득보다 실 커… 주력 산업 입지 흔들릴 것"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가 오히려 주가부양을 저해하고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입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 연구’보고서를 통

    2025-09-16 김보배 기자
  • 삼성家 장남 이지호, 해군 입대… 11월 소위 임관

    삼성 그룹의 장남인 이지호씨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대했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장교 복무를 선택한 그는 교육을 마친 뒤 11월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할 예정이다.이 씨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기지사령부에 입대했다. 미니밴을 타고 제3정문을

    2025-09-15 윤아름 기자
  •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씨, 해군 장교 입대… 39개월 복무 시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씨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이 씨는 39개월간 복무를 마친 후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재계에선 이 씨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직접 실천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이 씨는 15일 오

    2025-09-15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