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노무 폭탄 부를 법원 판단 줄줄이 … 경영 불확실성 최고조

    대법원이 올해 성과급이 평균임금에 포함되는지 판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임금체계를 재편하는 등 서둘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노동판결과 정책 및

    2025-02-12 이가영 기자
  • 최태원 “사회적 문제,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 지속가능 성장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등 통상 환경 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사회 문제 해결 노력을 보여야한다는 의미다.최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5-02-11 윤아름 기자
  • 경영권분쟁 68%가 中企 … 상법 개정 최대 피해자 된다

    상법 개정안 통과 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상장사들의 경영권 분쟁이 급증한 가운데 상법 개정안이 통과 시 최대주주 지분이 낮은 중소기업들은 경영권을 방어하기 더 힘들어 질 수 있다는 얘기다. 경제계는 상법 개정 논의를 중단할 것을

    2025-02-10 윤아름 기자
  • 트럼프 보편관세 대미 수출 변곡점으로 … 최대 7.9% 감소할 수도

    미국의 중국·캐나다·멕시코를 향한 타깃 관세보다 향후 보편관세의 도입 여부가 우리 수출에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관세부과 대상국들의 중간재 수요 감소로 주요 국가로의 수출량은 감소할 수 있겠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반사이익으로 감소분을 크게 상쇄할 수 있을

    2025-02-09 이가영 기자
  • 기업들 통상임금 벅찬데 … '뻥튀기 퇴직금'에 우수 인력 다 나갈판

    통상임금 범위 확대로 기업들의 인건비 지출 부담이 우려되는 가운데 평균임금 리스크 또한 고개를 들고 있다. 퇴직금 산정의 기반이 되는 평균임금에 성과급을 포함 할 것인가가 쟁점인데, 이 경우 기업들의 퇴직금 마련에 필요한 재원이 크게 늘면서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을 더

    2025-02-07 이가영 기자
  • "경쟁국 보다 불리하지 않게만이라도" … 경총, 정치권에 호소

    경영계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 정치권 등이 힘 모아 극복해줄 것을 요청했다.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15개 지방경총 회장으로 구성된 전국경총회장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번

    2025-02-06 이가영 기자
  • 상장사 5곳 중 한 곳은 ‘좀비기업’ … 8년새 2.7배 껑충

    실적 악화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상장사의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거시경제 위축, 내수 부진이 이어져 일명 ‘좀비기업’으로 불리는 기업 비중이 커지는 모습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6일 발표한 주요국 상장사의 한계 기업 분석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2025-02-06 윤아름 기자
  • 최태원, 20대 그룹 CEO와 워싱턴行 … 트럼프 사람들 만난다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들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대 그룹 CEO로 구성된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이 이달 19~20일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한다고 4

    2025-02-04 이가영 기자
  • 집중투표제 日 전철 밟을라… 경제계, 걱정 한가득

    상법 개정으로 집중 투표제가 의무화되면 특정주주 파벌 싸움 등 부작용이 생길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경제계는 오히려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대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권용수 건국대학교 교수에게

    2025-02-04 윤아름 기자
  • 경제계 이재용 무죄 선고에 일제히 환영 “불확실성 해소”

    경제단체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를 두고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오너 리스크 해소와 적극적인 경영 판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조언이다.3일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논평을

    2025-02-03 윤아름 기자
  • N-경제포커스

    이재용, 10년 사법족쇄 풀었다… '뉴 삼성' 날개 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년간 이어진 사법 족쇄를 끊으면서 ‘뉴(NEW) 삼성’ 구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종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삼성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위한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5-02-03 이가영 기자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항소심도 '무죄' … 삼성 '부활 날개' 제대로 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의혹으로 진행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3일 재판부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 회장에

    2025-02-03 장소희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CEO, 최태원 만난다… 반도체 동맹 구체화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책임자)가 워크숍 참석을 위해 오는 4일 한국을 찾는다. 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올트먼 CEO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AI 협력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도 나온다.3일 재계에

    2025-02-03 윤아름 기자
  • '내수 어떻게든 살려야'… 대한상의, 팔 걷어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유통업계, 소비자단체와 적극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9개 유통협단체 및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내수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선언과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2025-01-23 이가영 기자
  • 제조업 체감경기 역대 최악… 1%대 성장률 여파 들이친다

    국내 제조기업들의 올해 1분기 체감경기가 국내 정치와 대외 통상 불확실성 확대로 추가 하락하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85)대비 24포인트(p), 전년

    2025-01-23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