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국정감사

    삼성·SK 또 국감 선다 … 해묵은 '일감 몰아주기' 으름장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가 도마에 오르면서 재계 분위기가 얼어붙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총수와 경영진들이 국정감사에 대거 소환될 예정이다. 재벌 개혁에 대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재계에선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되는 등 부작용이 나

    2025-10-13 윤아름 기자
  • 국감시즌 돌입 … 관세전쟁 와중에 기업인 사상 최대규모 호출

    올해 국정감사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증인대에 설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유럽발 관세 압박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국감 리스크까지 감당해야 하는 이중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재계는

    2025-10-12 장소희 기자
  • N-경제포커스

    대기업부터 금융사까지 … '가장 싸늘한 가을' 만들 인사 태풍 눈 앞

    재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발(發) 관세 리스크, '노란봉투법' 등 극심한 불확실성으로 연말인사를 서두르는 가운데, 금융권 주요 금융지주·은행의 수장들 또한 줄줄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대규모 인사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9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초 경북

    2025-10-09 전한신 기자
  • APEC 의장까지 부르라니 … 국감이 외교 일정 덮쳤다

    올해 국정감사(국감) 일정이 본격화하면서 재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가 소환한 증인 가운데 기업인 비중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국회가 잠정 확정한 증인 명단에는 약 370여 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가운데 기업인만 190명을

    2025-10-07 장소희 기자
  • 재계 총수들, 최장 10일 연휴에도 '정신 없다' … 대내외 일정 줄줄이

    최장 열흘에 이르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재계 총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연휴 직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인사, 연말 사업 전략 수립 등 굵직한 일정이 줄

    2025-10-03 이가영 기자
  • TV·의류 밀리고 전기차·화장품 급부상 … 소비재 수출 '세대교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을 이끌던 TV, 패션용품 등 ‘국민 효자품목’이 대거 상위권에서 후퇴하고 전기차, 식품, 화장품 등 K-콘텐츠와 결합한 신흥 소비재가 떠오르는 등 수출 주력품목의 세대교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2025-09-30 김보배 기자
  • 재계, 추석 앞두고 7조6000억 납품대금 조기 지급

    재계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약 7조6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30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가 올해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도

    2025-09-30 이가영 기자
  • 노란봉투법에 삼성 노조 다시 뭉친다 … 노사 갈등 재점화

    삼성전자 노조가 임단협(임금·단체 협상)에 강경하게 나서겠단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노란 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노조에 힘이 실리면서 노사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삼성전자 위기론이 해소되지 않은채 노사 갈등에 다시 불이 붙으며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게

    2025-09-30 윤아름 기자
  • 재계, 배임죄 폐지 환영 … "규제 개선 초석될 것"

    경제계가 당정의 배임죄 폐지 및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30일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30일 논평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이번 방안은 기업 의사결정 과정의 불확실성을

    2025-09-30 김보배 기자
  • 청년층 실질소득, 10년간 연 1.9% 증가 그쳐 … 세대 중 '최저'

    최근 10년간 청년층(만 20~29세)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전 세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고용률은 높아졌지만, 저임금·비정규직 중심의 고용 구조와 외식비 급등이 소득 체감도를 크게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된다.28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발표한 ‘

    2025-09-29 이가영 기자
  • 대·중소기업 모두 올추석 상여금 축소 … 경기 둔화 여파

    올해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 비중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 여파 속에 300인 이상 대기업과 300인 미만 중소기업 모두 지급 비율이 동반 하락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5인 이상 625개 기업(응답 기업 기

    2025-09-28 이가영 기자
  • 대한상의 "재해근절, 근로자도 안전책임 가져야"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상의회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새정부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고용노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가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노동부가 개정 노동조합법 후속조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 새정부 노동정책을

    2025-09-24 김보배 기자
  •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입교식 마쳐 … 국방의 의무 시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해군 장교 입교식을 마치고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이 씨를 포함한 제 139기 해군 사관후보생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입교식을 마쳤다.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주간 훈련과 교

    2025-09-23 장소희 기자
  • N-경제포커스

    '글로벌 2000대 기업, 中 95개 늘 때 韓 4개 줄었다 … 이걸 보고도 李정부는 '반기업법' 봇물

    글로벌 2000대 기업의 성장세를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중국 간판기업의 성장스피드가 한국보다 6.3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새로운 신규진입이 많았다는 의미로, 중국 기업생태계의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미국 경제지

    2025-09-23 김보배 기자
  • "일자리·공급망 연동형 수익배분 필요"… 전문가들, 한미 협상 대안 제시

    미국의 벼랑 끝 압박으로 한미간 협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일본의 9:1 수익배분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 협상팀은 일자리연동형, 공급망연동형 수익 배분을 제안해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한미협회가 22일

    2025-09-22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