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I-한미약품, 각자대표 체제로… "이해 충돌 없어"

    전격 통합을 결정한 OCI 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이 두 그룹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경영체제를 천명했다.통합과 상생의 기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지만, 통합 경영 과정에서 이해 충돌 가능성도 남아있어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2024-01-16 안종현 기자
  • OCI 이우현의 '픽' 통할까… "글로벌 화학 →제약·바이오"[이슈메이커]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전격통합에는 첨단소재와 제약·바이오 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져가겠다는 승부수가 담겼다. 이번 결합으로 OCI그룹은 재계순위 38위에서 20위권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보유하게 된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 맺은 현

    2024-01-15 안종현 기자
  • 4년만에 한일 재계회의… "인적교류 1500만명으로"

    우리 기업들의 일본과의 경제협력 스킨십이 밀접해지고 있다. 일본 경제가 30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을 끝내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한일 양국간 협력 지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는 11일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경단련(경제단체연합회)과

    2024-01-11 안종현 기자
  • 22대 1…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군 윤곽

    포스코그룹이 10일 차기 회장 내부 후보군을 추렸다. 오는 17일에는 외부 후보군을 합친 20여명 규모의 롱리스트를 내놓을 계획이다.10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날 5차 회의를 열고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를 결정한다. 앞서 선정된 평판 조회

    2024-01-10 안종현 기자
  • [이슈메이커] 허준홍 (주)GS 7.6만주 매수… 승계 경쟁 재점화

    GS그룹 오너가 4세인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이 올해 들어 GS 지분 매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은 올해 2일 4만5000주, 3일 2000주 등 총 5일에 걸쳐 GS 주식 7만6000주를 장내매수했다.

    2024-01-10 박지수 기자
  • 중소기업계 "올해 외국인력 역대 최대 16.5만명 오지만 여전히 3.5만명 부족"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

    2024-01-08 박소정 기자
  • SK·현대차·롯데·한화 등 CES 총출동… AI 등 신사업 구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CES의 주요 테마는 인공지능(AI)과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HS4A), 모빌리티, 지속가능성이다. 재계는 한국의 미래 산업 구도를 결정지

    2024-01-08 박소정 기자
  • [N-포커스] DB그룹, 올해 지주사 전환 이슈 다가온다

    DB그룹이 올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다시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DB Inc.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DB Inc.의 자산 규모는 5133억원으로 5

    2024-01-05 박소정 기자
  • 재계, ‘2024년 경제정책 방향’ 일제히 환영…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 기대”

    경제6단체가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환영의 뜻이 담긴

    2024-01-04 이가영 기자
  • 수출기업 절반 "출산·양육지원 제도 아예 모른다"

    수출 기업 절반은 출산과 양육 지원 제도를 몰라서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5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산·양육 지원 제도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사업주 출산·양육 지원 제도를 활용한 적이 없다’는 기업이 60.

    2024-01-04 박소정 기자
  • 태광그룹, ESG경영 슬로건 '내일을 밝히는 큰 빛' 공개

    태광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광그룹은 ESG경영 슬로건으로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슬로건에는 ESG 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 추진 의지를 담았다슬로건은 그룹사 임직

    2024-01-04 이가영 기자
  • 경제6단체 “중대재해법 2년 유예 절실… 추가 요구 않겠다” 호소

    경제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달 27일부터 중처법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적용된다. 대한상공희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2024-01-03 이가영 기자
  • [신년사] 구본준 LX그룹 회장 “사업 체질 개선으로 위기 상황 돌파하자”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위기 대응 체제를 고도화하고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상황을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LX그룹은 구본준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의 도약을 일궈낼 다음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경각심을 유지하며 여러 난제

    2024-01-03 이가영 기자
  • [신년사] 조현준 효성 회장 "책임경영 실천으로 경영 위기 극복"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경영 실천'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 하례식에서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

    2024-01-02 박소정 기자
  • ‘용띠' 구자은 LS 회장, 배·전·반 힘입어 올해도 최대 실적 거둔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산업계 용띠 오너인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2일 재계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표적인 용띠 경영인으로 분류된다. 2021년 취임한 구 회장은 故 구두회 전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이자 범 LG가 2세

    2024-01-02 도다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