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승욱의 글로벌 철강記] 美, 한국산후판 1%미만 관세 '예비판정'

미국이 철강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산 후판에 대한 상계관세(CVD) 예비 판정이 내려져 그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는 지난 7일 수입산 후판에 대한 상계관세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다행히 포스코를

포스코·현대제철, 경주 지진 발생에 '내진 철강재' 주목

포스코·현대제철, 경주 지진 발생에 '내진 철강재' 주목

파업 동력 잃어가던 현대重 노조, 로봇사업부 분사에 반발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 동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측의 로봇사업 분사 등으로 인해 반발 심리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추석 전 집중교섭을 통한 타결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노사 갈등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1

현대重-CNHI, '미니 굴삭기' 전략적 제휴... 연간 9천대 이상 판매 기대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종합 운송장비 기업인 CNH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이하 CNHI)과 손을 잡았다. 세계 미니 굴삭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CNHI와 미니 굴삭기의 공급과 판매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내년 흑자전환 시 신규채용 하겠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내년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렇게 될 경우에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성립 사장은 "조선불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우조선은

현대미포조선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기본급 '동결'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추석을 앞두고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23차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생산성향상 격려금 100%, 20년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지급 등에

신대식 "대우조선, 인사청탁 있었다" vs 민유성 "그런적 없다"

 대우조선해양 인사청탁 사실 여부를 놓고 신대식 前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과 민유성 前 산업은행장이 팽팽히 맞섰다.  9일 국회에서 이틀째 열리고 있는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에서 양측은 청와대 인사청탁 여부를 묻는 박광온 국회의원에게 서로 다른

현대제철, 하반기 대졸 신입·인턴 채용... 20일까지 서류접수

 현대제철이 올해 하반기에도 우수한 인력을 구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인턴십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진다. 일반전형은 대졸 신입사원과 채

포스코 "우리은행 지분 인수, 검토한 바 없다"

 포스코가 우리은행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일부 매체는 포스코가 우리은행 지분 4% 인수를 저울 중이라고 보도했다. 포스코가 투자은행 등 주요 자문사와 로펌을 상대로 제안서를 받는 등 인수작업 주관사를 알아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회사 정상화 가능성 충분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정상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자구계획은 기필코 달성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성립 사장은 8일 국회에서 개최된 '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우조선 정상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

정부, 조선 빅3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여부 연내 결정

정부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에 대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여부를 올해 안에 결정한다. 동시에 2018년까지 빅3 설비와 인력을 각각 20%와 30% 감축, 빅2 규모의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국회에서

현대삼호重,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

 현대삼호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31일부터 7일까지 영암과 목포 등 전남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약 30곳에 온누리 상품권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문균 사장은 지난

'깜깜이' BCG 보고서, 철강 구조조정 어찌되나

'깜깜이' BCG 보고서, 철강 구조조정 어찌되나

철강업계, 국회철강포럼 세미나... 통상규제 심화 속 생존방안 모색

 한국 철강업체에 대한 통상규제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철강산업의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 철강산업이 나아갈 방향은?'이란 주제로 국

포스코, 8월 열연 수출 36만톤 '올해 최저'... 무역규제 피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