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조정·희망퇴직 등 자구계획, 합법적으로 진행돼"

    현대重그룹 노조, 무산된 공동파업 재강행 의지 밝혀

    현대중공업그룹 노동조합이 계획한 지난달 31일 공동파업이 최종 무산됐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이 중앙노동위원회의 행정지도 명령으로 쟁의권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조정신청 후 쟁의권 확보로 다시 공동파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에

    2016-08-31 옥승욱
  • 2013년 JFE·신일철주금 등 일본 철강사들이 태국 진출

    포스코, 일본이 선점한 태국 車산업에 본격 진출...'지각변동' 예고

    포스코, 일본이 선점한 태국 車산업에 본격 진출...'지각변동' 예고

    2016-08-31 방콕(태국)=이대준
  • 구조조정 60% 마무리, 내년부터 리튬 등 신사업 적극 투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기가급 강재 개발해 세계 최고 車강판 만든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초고장력 기가급 강재 개발, 세계 최고 車강판 만든다”

    2016-08-31 방콕(태국)=이대준
  • 총 3억 달러 투자해 2014년 9월 착공, 연산 45만톤 생산 규모

    포스코, 태국에 동남아 첫 車강판공장 준공..."동남아 최대 車시장 잡는다"

    포스코가 태국에 동남아지역 첫 자동차강판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동남아 공략을 본격화한다. 초기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용강판도 공급하면서 점차 자동차강판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3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태국 라용주(州) 프루악 댕 지역에

    2016-08-31 라용(태국)=이대준
  • 제조업 고용 한파, 철강도 비껴가지 못해

    철강업계도 고용 한파 불어... 현대제철만 직원수 증가

    철강업계에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이 정체 혹은 감소하는 반면 퇴직자들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주요 철강사 대부분 직원수는 감소했다. 계속되고 있는 업황 불황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된다.

    2016-08-30 옥승욱
  • 휴스틸, 고부가가치 강관 생산으로 '재도약' 꿈꾼다

    강관 제조사인 휴스틸(대표이사 박훈)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출 확대를 위해 도입한 당진공장 튜빙(유정용강관) 전용라인(조관7호기)이 지난 7월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것이다.  휴스틸은 올해 초 신년하례식에서 고부

    2016-08-30 옥승욱
  • 동국제강, 잉크젯 프린트 강판 신기술 개발

    동국제강이 컬러강판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30일 기존 프린트 강판의 단점과 제한을 극복하고 건축 외장용 강판에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패턴의 외곽선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새로운 망점(網點) 기술까지

    2016-08-30 옥승욱
  • 7·8월 동결 이후 3개월만에 가격 인상 나서

    철강업계, 9월 성수기 앞두고 가격 인상 움직임 '꿈틀'

    국내 철강사들이 9월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인상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기대, 중국 철강사들의 수출 가격 급등, 수익성 제고 등이 가격 인상의 추진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6-08-29 옥승욱
  • 포스코, 약자 겁박하는 '갑질 문화' 없앤다

     포스코가 이른바 '갑을 문화'로 얼룩진 양극화 사회의식을 철폐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선진국민, 모범기업으로서의 품격을 정립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기업들은 압축 성장을 통해 짧은 기간에

    2016-08-28 이대준
  • 대우조선해양, 룩셈부르크거래소 GDR 상장 폐지

    대우조선해양은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GDR)가 상장 폐지된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대상은 대우조선해양 보통주를 기초로 한 발행한도 3078만2982주의 GDR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예전에 공시한 상장

    2016-08-24 옥승욱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철강 구조조정

    [취재수첩] 숨기기 급급한 철강 구조조정 보고서, 무엇이 문제인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진행하는 철강 구조조정 보고서를 두고 업계 안팎으로 말이 많다. BCG를 주관사로 정한 철강협회는 구조조정 결과를 숨기기에만 급급하고 업계에서는 통하지도 않을 컨설팅을 왜 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기자에게서 한통의 문자

    2016-08-24 옥승욱
  •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당진 전기로 매각, 말할수록 힘들어져"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이 당진 전기로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구체적인 언급을 꺼리며 조용히 진행해 나갈 것을 암시했다.  24일 스틸코리아 2016 행사장에 참석한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은 당진 전기로 매각 진행상황에 대해 묻는 기자

    2016-08-24 옥승욱
  • 급격한 국내외 변화 속 철강산업 발전방안 모색

    권오준 포스코 회장 "통상마찰, 민관 합심해 대응력 높여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근 세계 각 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통상마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철강협회와 대한금속재료학회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권오준

    2016-08-24 옥승욱
  • 대우조선해양, 6000억 규모 드릴십 1척 인도...1500억 자금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6000d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계획대로 인도했다. 시추선 시장 침체에 어려움을 겪어온 해양플랜트 생산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미국 트랜스오션으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2016-08-24 옥승욱
  • 현대중공업, 선수금 1982억원 내주고 시추선 소유권 돌려받아

    현대중공업이 발주처가 계약을 취소한 반잠수식 시추선의 선수금을 돌려준다. 이후 현대중공업은 시추선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재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해양플랜트 수요가 사라진 상황에서 건조대금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23일

    2016-08-23 옥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