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리얼월드와 ‘물류 AI 휴머노이드’ 고도화 맞손

    CJ대한통운이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와 손잡고 물류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작업하는 AI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로봇 협업을 넘어 로봇의 ‘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까지 기술 외연을 확장하며 ‘물류 AI 얼라이언스’

    2025-11-23 최유경 기자
  • 대한항공, 삼성E&A와 동맹 … “美 SAF 시장진출 가속화”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發)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 진출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삼성E&A와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남궁

    2025-11-21 김재홍 기자
  • 연말 성수기도 못 웃는다… 고환율 공포에 떠는 항공사들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치솟으며 항공사들의 연말 성수기 반등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추석 황금연휴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중·일 갈등에 따른 ‘한국 대체 여행지’ 효과 등 긍정적 수요 요인이 있었지만, 원·달러 환율이 21일 오전 1472원을 넘어서며

    2025-11-21 최유경 기자
  • 아시아나항공, 금융감독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아시아나항공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XBRL이란 복잡한 기

    2025-11-20 이보현 기자
  • “위기 상황인데” … 항공사들, 임단협 타결 ‘지지부진’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노조와의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항공사들은 타결 성사를 이뤘지만 상당수 업체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거나 아직 교섭을 시작하지 못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의 교섭에서

    2025-11-20 김재홍 기자
  • HMM, 선박 대거 발주에 글로벌 선사와 협력까지 … 사업다각화 속도

    HMM이 컨테이너선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선대 확충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해운 인수가 무산된 이후 직접 선박을 발주하거나 해외 선사와 합작사를 세우는 방식으로 외형 확장에 나선 것으로, 중장기 전략의 핵심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

    2025-11-20 김보배 기자
  • 현대글로비스, GRC 총회 주최 … “탈탄소 표준화 주도”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주요 완성차 해상운송 선사들과 함께 신(新) 탄소집약 계수(운송활동 단위 ton-km당 탄소 배출량)를 공개하고 글로벌 업계 표준화 돌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

    2025-11-20 김재홍 기자
  • HMM, LPG업계 최대 화주와 합작법인 설립 … 벌크 사업 키운다

    HMM이 아랍에미리트(UAE)의 BGN그룹 산하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이하 B쉬핑)와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사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

    2025-11-19 김보배 기자
  • HMM·삼성重·파나시아, 폐열 활용 친환경 선박개발 맞손

    HMM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삼성중

    2025-11-18 김보배 기자
  • 위기의 항공사들 … 高환율·업황부진에 앞날도 ‘깜깜’

    국내 주요 항공업체들이 高환율, 高비용 여파로 3분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맏형 대한항공이 선방했지만 LCC(저비용 항공사)들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2025-11-18 김재홍 기자
  • 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신규 취항 … “국제선 운항 본격화”

    파라타항공은 전날 인천~일본 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의 역사적인 첫 번째 국제선 운항에는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A330-200, 294석)가 투입됐다.이달 17일 오전 9시 40분 인천을 출발한 WE501편(A330-200,

    2025-11-18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고환율·가격경쟁 심화에 3분기 영업손실 550억 '적자전환'

    제주항공이 고환율과 가격경쟁 심화 등의 요인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83억원, 영업손실 550억원, 당기순손실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19% 감소했으며, 영

    2025-11-14 김재홍 기자
  • 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955억원 … “항공기 도입 등 매출 원가 상승 영향”

    티웨이항공이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동기보다 16배 늘어난 955억원을 기록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 3분기 매출이 4497억원, 영업손실이 955억원, 당기순손실도 1247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13.9% 늘었지만

    2025-11-14 이보현 기자
  • LX판토스, 中 1위 물류사 시노트란스와 합작법인 ‘퓨처링크스’ 설립

    LX판토스가 중국 최대 물류기업과 손잡고 급성장하는 해상-항공 복합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발 이커머스 화물을 기반으로 글로벌 환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북아 물류 허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X판토스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시노트란스

    2025-11-14 이보현 기자
  • 창립 95주년 맞은 CJ대한통운 … 신영수 대표 “치열하게 기술혁신에 도전하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창립 95주년을 맞아 “더 치열하게 기술혁신에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자”고 강조했다.CJ대한통운은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 대표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025-11-14 김재홍 기자